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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의료장비 관리…전북대병원 모범 선정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김영곤)은 18일 대한영상의학회가 선정하는 특수의료장비 관리 모범병원으로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밝혔다.

 

특수의료장비 관리 모범병원은 의료기관의 영상품질관리 수준이 높아야 할 뿐만 아니라 지역 내 타 의료기관의 의료 영상품질관리에도 기여해야 하기 때문에 모범병원 선정은 쉽지 않다.

 

또 의료장비 영상 적정성을 평가하는 기계적 인체 모형인 '팬텀(phantom)' 등 평가 시스템과 하루 단위부터 연단위까지 관리 검사 항목 및 시행주기를 명확히 표시한 평가 툴을 확보하고 있어야 한다.

 

전북대병원은 이 모든 부분에서 합격점을 받아 모범병원으로 선정될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실제 전북대병원은 지역 내 각종 세미나를 통해 특수의료장비 관리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전북대병원 영상의학과 한영민 과장은 "최근 질병진단을 위해 CT, MRI 등 특수의료장비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는 만큼 도민들의 정확한 질병진단에 필수적인 장비 관리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며 "모범병원으로 선정된 만큼 지역 내 다른 의료기관의 영상품질관리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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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훈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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