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 인플루엔자가 도내 곳곳에서 발생함에 따라 경찰도 비상체제에 돌입하는 등 긴급종합치안대책을 마련했다.
전북경찰청은 7일 AI발병 관할 경찰서에 병호 비상근무를 발령, 경계강화근무에 들어가는 등 종합치안대책을 마련하고 비상체제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 4일 자치단체 공무원, 군인 등과 함께 김제에 5개 통제 초소 운영을 시작으로 5일에는 김제, 완주, 정읍, 부안 등에 31개소를 운영, 경찰관 30명을 긴급 투입했다.
또 기관별 상호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종합치안상활실을 운용, AI발생 지역의 이동체제를 관계기관과 협조 지원하는 한편 범죄 발생을 우려, 예방순찰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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