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손주 웃음소리에 외할아버지 박신우씨(70·전주시 서신동)도 따라 웃습니다. 외할아버지가 웃자 얼굴 가득한 주름이 하회탈처럼 더 길어지고, 민형이는 그 모습이 좋아 또 웃습니다. 모두가 웃는 세상. 2009년에는 그런 세상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내일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설레이는, '웃는 전북'을 위해 전북일보가 함께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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