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아산병원 제8대 병원장에 윤운기 박사(57)가 취임했다.
윤박사는 취임사를 통해 직원들에게 " 환자와 그 가족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쾌유해 병실을 나갈수 있도록 직원 모두가 진료에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특히 환자와 보호자들이 안정감을 찾을수 있도록 고객의 입장에서 눈동자를 맞추고 자세한 설명을 하는 정성을 기울이자고 당부했다.
윤박사는 평상시 이순신장군을 가장 존경한다며 불굴의 투지와 의지로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12척의 낡은 배로 133척에 달하는 적의 배를 무찌르는 등 23전 전승의 불패신화를 이룩한 이순신장군의 정신을 다함께 본받아 지역과 병원발전에 매진하자고 강조했다.
윤박사는 경북 군위군 출신으로 경북대 의학과와 경북대 의학과 대학원을 졸업했다. 부산침례병원에서 인턴, 레지던트,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임상전임의 과정을 수료한 윤박사는 영국런던대학부속 왕립로열부럼턴병원,사우드헴턴 제너널 호스피널,센터메리 종합병원 연수를 거친 재원이다. 미국조지아주 멀셔의과대학 임상교수,연세의대,영남의대,고신의대 소아과학교실 외래교수, 울산의대 외래교수, 서울아산병원 소아과 임상자문의을 역임했다. 다보스병원 소아청소년 부장으로 재직하다 이번에 정읍아산병원장으로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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