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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봄이 오는 천변

이상고온 현상으로 버드나무가 예년보다 빨리 눈을 떴다.

 

19일 오후 전주 천변 일대 버드나무 가지엔 연두색 피가 돌면서 파릇한 새싹들이 움트고 있다.

 

바람 속에서도 푸근함이 가득해 사람들이 하나 둘 나들이를 나선다.

 

아련한 술렁임에 골골이 깊어진 시름들도 좀 환해지리라.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안봉주 bjahn@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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