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4시께 전주시 팔복동의 한 섬유제조공장 내 제품 출하창고에서 승강기 관리업체 직원 문모씨(38)가 승강기와 건물 천장 사이에 끼여 숨졌다.
문씨는 창고 1층과 3층을 오가는 승강기의 정기점검을 위해 승강기 위에 올라가 작업하던 중 승강기가 갑자기 상승하는 바람에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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