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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버섯재배시설 등 화재 잇따라

8일 오전 0시31분께 부안군 보안면 김모씨(59)의 버섯재배시설에서 불이 나 샌드위치 판넬 작업장 2동 중 1동 990㎡를 태우고 600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1시간30여분 만에 진화됐다.

 

김씨는 "집에서 잠을 자고 있는데 갑자기 '탁탁'하는 소리가 나 밖을 보니 버섯 시설이 불에 타고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또 이날 오후 3시 30분께는 군산시 구암동 인쇄용품 생산업체인 (주)나투라미디어의 야적장에서 불이나 폐자재와 지게차 1대 등이 그슬려 70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내고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폐유 저장창고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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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훈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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