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1시께 정읍시 공평동 공평마을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이모씨(89)가 숨져 있는 것을 이씨의 며느리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이씨는 이날 오전 고추를 말리기 위해 비닐하우스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날 정읍지역 낮 최고기온이 34.9도를 기록한 점 등으로 미뤄 이씨가 열사병으로 사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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