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6시5분께 전북 군산시 임피면 읍내리 한 주택가에서 모 농공단지에서 일하던 캄보디아인 S(29)씨가 피를 흘린 채 숨져 있는 것을 마을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S씨의 몸에서 흉기 자해 흔적이 발견된 점으로 미뤄 S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S씨가 일단 자살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나 타살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주변인물 등을 상대로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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