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와 완주지역에서 성범죄가 잇따라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김제에서는 길을 가던 여고생이 성추행을 당했다.
13일 김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6시께 김제시의 한 공원 앞에서 30~4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A양(18)에게 접근해 끌어안는 등 성추행을 하고 달아났다.
경찰은 범행 장소 인근의 CCTV를 분석하는 한편 관내 성범죄 전력자 등 우범자 수사 및 주변 탐문수사를 벌이는 등 이 남성의 행방을 쫓고 있다.
완주에서는 새벽시간대 한 남성이 주택에 침입해 잠자던 여성을 성폭행하려던 사건이 발생했다.
완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전 4시께 완주군의 한 주택에 한 남성이 침입해 잠을 자고 있던 B씨(20·여)를 성폭행하려 했다. 이 남성은 열려있던 창문으로 침입해 B씨를 성폭행하려다 옆방에 있던 B씨의 어머니에게 발각되자 달아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범행 현장 인근의 CCTV를 분석하는 등 수사를 벌이고 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