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시간대 휴대전화 매장에 들어가 상습적으로 스마트폰을 훔친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익산경찰서는 24일 익산시 일대 휴대전화 매장을 돌며 스마트폰 수천만원어치를 훔친 혐의(절도)로 김모(17) 군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김 군 등은 5월 30일 오전 5시40분께 익산시의 한 스마트폰 매장에 들어가 스마트폰 8대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5월 30일부터 최근까지 익산 일대를 돌며 5차례에 걸쳐 스마트폰 67대(시가 4천300만원 상당)를 훔쳤다.
조사 결과 이들은 훔친 스마트폰을 인터넷을 통해 1대당 10만원씩 받고 판매한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경찰에서 "유흥비를 마련하려고 이 같은 짓을 저질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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