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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 건설사, 하도급 업체 대표 고소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속보= 진안에 조성된 동전주써미트CC의 하도급 대금 편취 의혹과 관련 A업체가 하도급 업체들의 주장을 뒤엎는 반박자료를 내 그 진위여부에 관심이 모아진다.

 

A업체는 29일 반박자료를 통해 "골프장의 연못 공사를 맡았던 B업체 등 5곳이 공사비를 부풀리는 방법으로 회사에 막대한 피해를 입혔다"며 5개 업체 대표들을 대상으로 고소 등 민형사상 소를 제기한다고 밝혔다.

 

A업체는 이어 "일부 하도급 업체는 유령회사를 세워 하자보수도 하지 않고 오히려 금품을 갈취하는데다 허위사실을 유포해 명예훼손을 하고 있다"며 "허위사실로 골프장 이미지 추락은 물론 다른 관련 사업장까지 불안감을 조성시키는 등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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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모 kangmo@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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