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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차 독자권익위 제안, 이렇게 반영했습니다

학원가·사교육 실태점검 등 교육 이슈 제공 / 시군 지역 현안문제 심층 분석해 기획 보도

지난 8월 22일 열린 제 6기 전북일보 독자권익위원회 제 47차 정기회의에서 위원님들이 제안했던 사안을 다음과 같이 반영했습니다.

- 지역 이야기를 많이 다루고 장기적인 지역 발전 계획도 마련해주길.

△지역 언론은 지역 사람들 간 소통을 위해 존재합니다. 전북일보는 14개 시·군 주민 누구나 소통할 수 있는 지면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매주 화요일 20면 기획보도인 '앞서가는 우리고장'은 시·군 지역의 현안을 심층적으로 다루고 있으며, 매주 월요일 13면 '우리고장 명인명물'을 통해 소소하지만 의미 있는 지역 사람들의 이야기도 반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김영호 위원장께서 제안한 전북발전 방향을 심도 있게 다룰 전문가 위원회 구성과 장기적인 지역발전 계획 10대 의제 발굴도 관심을 기울이겠습니다.

- 교육 관련 보도에 대해.

△교육은 도민들은 물론 온 국민이 관심을 갖는 주제입니다. 전북일보는 독자들에게 교육 관련 정보와 이슈를 빠짐없이 깊이 있게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매주 수요일 5면 '전북 교육사-100년 넘은 학교를 찾아'를 비롯해 9면에 신문을 교육에 활용할 수 있는 'NIE'면과 '신문으로 만나는 스마트한 논술'면을 전문 교사들과 함께 격주로 게재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 9월 24일과 25일 2면에 '도내 사교육 어디까지 왔나'에서 도내 학원가와 사교육 실태를 점검했으며, 부적응 학생들의 현황과 대안을 제시할 '위기의 아이들, 다시 학교로'(가칭)를 기획 보도할 예정입니다.

지적하신 특정학교의 진학 성과 발표와 같은 기사는 언론보도윤리에서도 일부 문제가 있다고 논의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해당 학교에서는 홍보 차원에서 접근할 수 있는 일이기에 기사화되기를 간절히 원하기도 합니다. 언론 윤리와 해당 학교의 정보 제공이라는 사이에서 균형있게 보도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경제관련 새로운 보도 필요.

△경제 또한 삶의 중요한 부분입니다. 전북일보는 독자와 도민들의 더 나은 경제적 삶을 위해 경제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먼저 주식(월요일 9면), 부동산(월요일 9면), 취업(화요일 9면), 재테크(수요일 8면), 세무(수요일 8면), 경매(목요일 9면) 등과 관련된 정보와 지식을 담은 전문가의 글을 게재하고 있습니다. 또 월요일 8면에는 도내 성공 창업 사례를 발굴, 취재 보도하고 있습니다. 제안하신 생활경제 관련 기사와 전북 기업의 해외 진출 사례 등을 아이템으로 새로운 기획보도를 준비하겠습니다.

- 지방선거 관련 보도 정확하고 깊이있게.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도내 정치 지형도 요동칠 전망입니다. 전북일보는 민주당·새누리당·안철수 신당 등 정당과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 출마 예상자들의 움직임, 그리고 유권자들의 반응에 관심을 갖고 차별화된 기사를 생산할 것입니다. 정당공천체 폐지 등 지방선거 시스템과 관련 선거제도에 대한 문제점과 대안 등에 대해 목소리를 담아낼 예정입니다. 내년 선거와 관련 지역언론의 역할인 의제설정과 바람직한 여론 형성에 기여할 것을 약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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