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 7시35분께 전북 익산시 마동의 한 모텔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추모(26·여)씨 등 손님 4명이 연기를 마셔 치료를 받고 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들 외에 모텔에 투숙하고 있던 손님 3명은 모두 안전하게 대피했다.
소방본부의 한 관계자는 "모텔 305호에 머물던 손님이 방 안에 연기가 가득 찼다고 신고했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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