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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내버스 황등까지 연장운행 갈망

▲ 안재헌 익산시 황등면
익산시 황등면 8600여명 주민들은 행정관할구역이 익산시에 소속되어 있으나 지리적 여건과 생활권역이 인접한 군산을 익산 못지않게 자주 왕래하고 있다.

 

하지만 자주 운행하는 익산 시내버스와는 달리 군산시내버스 교통편이 원활하지 못해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있는 실정이다.

 

현재 주민들이 군산을 오가는 교통수단은 시내버스가 직접 닿지 않기 때문에 익산 터미널까지 가서 그곳에서 군산으로 가는 직행버스를 타야한다.

 

군산터미널에 도착해서도 또 다시 최종 목적지까지는 시내버스나 택시로 갈아타야 한다.

 

지척의 거리를 두고 황등면 주민들은 행정관할구역이 다르다는 이유로 2중 3중의 시간과 비용을 낭비하고 있는 실정이다.

 

자가용을 이용한단면 불과 20~30분이면 충분한 거리를 한나절 걸린다니 황등면 주민들로서는 속 터질 노릇이다.

 

현재 군산시내버스는 군산시 서수면 금암리까지 운행되고 있다.

 

시 경계지점인 서수면 금암리에서 황등면 소재지까지는 약 4㎞ 거리가 된다.

 

군산 시내버스가 황등까지 연장 운행을 한다면 황등면 주민들은 값싼 버스요금으로 자유롭게 군산을 왕래하며 농자재도 구입하고 주민들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판매할 수도 있을 것이다.

 

또한 황등면 주민들이 군산의 싱싱한 해산물을 구입하기도 하고 새만금, 관광, 공항이용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생각된다.

 

황등면 주민들은 군산시가 지역 이기주의에서 벗어나 군산시 인접 주민들의 편의와 전북지역 경제활성화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군산 시내버스 노선이 황등면 소재지까지 연장 운행 될 수 있도록 배려해줄 것을 한결같이 갈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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