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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 보물처럼 관리하자

▲ 신인식 장수군의회 사무과장
우리나라 만 30세 이상 성인 남녀 4명 가운데 1명은 고혈압, 10명 가운데 1명은 당뇨병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수군도 2013년 군민건강조사결과 조사 대상의 48.7%가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뇌졸증, 심근경색과 암등을 앓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세계보건기구와 국제 질환 학회 등에서도 질환별로 기념일을 제정 경각심을 경고하기까지 이르렀다. 국제 고혈압학회가 제정한 세계고혈압의 날(5월17일), 세계 당뇨병연맹이 지정한 세계당뇨병의 날(11월14일), 세계 뇌졸증의 날(10월29일)등이 지정되어 있을 정도로 특정 질환을 UN에서도 기념일로 까지 지정하고 있다.

 

안타깝게도 혈압, 당뇨는 일상생활에는 불편함을 느낄 수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소홀히 생각하는 환자들이 생각보다 많다고 한다.

 

자동차도 오래 타려면 수시로 점검하고 조심스럽게 잘 관리하여야 고장 없이 오랜 수명을 유지 할 수 있듯이, 우리 몸도 귀중한 보물처럼 관리 잘하며 수시로 건강검진하고 좋은 음식만 먹고 적당히 운동하면 건강하게 살 수 있다. 건강하게 오래 살려면 체력에 맞게 모든 부분의 기능이 지속적, 정상적으로 발휘해 주어야하고 좋은 음식을 적당히 먹고 또 이를 잘 소화시켜서 신체 기능을 활성화시키고 운동을 알맞게 해 주어야 한다.

 

이유 없이 혈압이 높으면 신체 어느 부위에 이상이 있어서이다. 동맥 경화는 놀고먹기만 하면 비만해지고 남는 영양이 혈관을 녹슬게 해서 일어난다. 치료 방법은 활동을 많이 하고 적게 먹어야 한다.

 

또 혈당이 높아져도 당뇨병이 온다. 간이 나빠져도 당뇨나 고혈압이 온다. 폐가 나빠져도, 여러 원인중 하나가 과로와 스트레스다.

 

새 차를 구입하면 처음에는 수시로 때 빼고 광내듯이 관리를 잘하다가 시간이 지나면 약간의 이상 징후에도 대수롭지 않게 수수방관 하듯이 내 몸을 자동차라고 비유하면, 새 차 살 때처럼‘내 몸’도 항상 보물처럼 소중하게 관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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