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을 사들여 직접 투약하고 판매한 교도소 동기들이 구속됐다.
전북 군산경찰서는 8일 마약을 투약하고 판매한 혐의(마약류관리법위반)로 구모(39)씨 등 4명을 구속했다.
또 이들과 함께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김모(42)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구씨 등은 지난해 10월부터 최근까지 서울 구로, 경남 진주, 군산, 정읍 등에서 10여 차례에 걸쳐 670만원 상당의 필로폰을 사들여 판매하고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교도소 동기인 이들은 2011년 출소를 한 뒤 함께 마약 공급책인 김모(41)씨를 통해 마약을 공급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여죄를 조사하는 한편 공급책 김씨를 추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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