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7 01:19 (Fri)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사회 chevron_right 사건·사고
일반기사

고병원성 AI에 축산농 긴장…"전염성 높아"

전북 고창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하면서 고병원성의 빠른 전염성 탓에 축산농가들이 잔뜩 긴장하고 있다.

 

 AI는 가금류 사이에서 걸리는 전염성 호흡기 질병이다.

 

 AI는 닭·칠면조·오리·철새 등 여러 종류의 조류에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전염병으로 전파속도가 빠르며, 폐사율 등 바이러스의 병원성 정도에 따라 고병원성·저병원성으로 구분된다.

 

 특히 고병원성 AI는 전염성과 폐사율이 높아 '가축전염병예방법'에서 제1종 가 축전염병으로 분류한다.

 

 고병원성 발생을 농가에서 특히 우려하는 것은 강한 전염성 때문이다.

 

 직접 접촉에 의해 발생하거나 감염된 가금류의 분변 등을 통해 전염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균형감각 상실, 식욕부진, 산란율 급격 저하 등의 증세를 보이다 급성 폐사하는 사례가 많아 한번 걸리면 농장 전체의 가금류를 도살처분해야 하기 때문에 농가는 막대한 피해를 본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사회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