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는 24일 핸드백을 훔친 육군 모 사단 소속 권모 일병(20)과 정모 일병(20) 등 2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또, 함께 범행에 가담한 탁모씨(20)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9일 새벽 2시 20분께 군산시 수송동 한 길가에서 문모씨(31·여) 등 2명이 싸우는 틈을 타 문씨의 핸드백 등 시가 35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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