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의 한 아파트 쓰레기 분리수거장에서 군용 공포탄이 발견돼 경찰과 군이 조사에 나섰다.
11일 전북지방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50분께 군산시 문화동의 한 아파트 쓰레기 분리수거장에서 공포탄 18발이 발견됐다.
경찰 관계자는 “공포탄을 수거해 군부대로 넘겼다”면서 “대공 용의점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 아파트에 설치된 CCTV를 확보해 공포탄을 내다버린 주민을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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