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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부인 내연남 집 턴 40대 입건

이혼한 전 부인의 내연남 집을 턴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남원경찰서는 11일 전 처의 내연남 집에서 수백만원의 현금을 훔친 김모씨(43)를 주거침입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달 17일 오후 10시께 이모씨(44)의 집에 들어가 현금 500만원이 들어있던 돈봉투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김씨는 이날 지난 3월 이혼한 전 부인을 만나기 위해 이씨의 집을 찾았다가 집 문이 열려 있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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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국 psy2351@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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