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과 휴일 전북지역에서 잇따라 사고가 발생, 1명이 숨졌다.
14일 오후 1시께 완주군 대둔산 약수정 휴게소 옆 암벽에서 등반을 하던 유모씨(55)가 15m 아래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유씨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지난 13일 밤 10시 20분께 익산시 영등동 한 아파트 지하상가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지하상가 일부 56㎡가 불에 타는 등 430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1시간 20여분만에 꺼졌다.
이날 오후 5시께 군산시 소룡동 한 아파트 화단에서 김모씨(32·여)가 숨져 있는 것을 인근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김씨는 이날 이 아파트 10층에서 뛰어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유서가 발견된 점, 김씨가 평소 우울증을 앓고 있었다는 가족들의 진술로 미뤄 김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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