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경찰서는 지난달 30일 일명 ‘만능열쇠’를 직접 만들어 오토바이를 훔친 혐의(절도)로 엄모 군(19)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엄 군은 지난 해 11월 23일 오후 5시에서 다음 날 오전 8시 사이 완주군 삼례읍의 한 오토바이 센터 앞에서 홍모 씨(62)의 오토바이(시가 50만원 상당)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엄 군은 직접 쇠를 갈아 만든 만능열쇠를 이용해 시동을 켠 뒤 오토바이를 타고 달아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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