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10시 30분께 완주군 운주면의 완주경찰서 운주파출소 정문으로 조모 씨(54·여)가 몰던 무쏘 승합차가 후진해 출입문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파출소 출입문과 출입문 유리 일부가 파손됐지만 다행히 인접한 곳에 민원인이나 경찰관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차량이 갑자기 후진했다’는 조 씨의 말을 토대로 운전 부주의로 인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조 씨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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