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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기사

[전북일보 제7기 독자권익위원회] 제 57차 정기회의 제안, 이렇게 반영했습니다

기금 지원받아 다양한 기획보도
오피니언 면 새로운 칼럼진 구성

지난 6월 22일 열린 전북일보 제7기 독자권익위원회 제57차 정기회의에서 위원님들이 다양한 지적과 제안을 해주셨습니다. 특히 메르스 여파로 심화된 경제난 극복을 위한 언론의 역할과 칼럼 필진을 신중하게 선정해줄 것을 주문하셨습니다.

△새로운 기획특집 마련

올해 9년 연속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사에 선정된 전북일보는 기금을 지원 받아 다양한 특집기사를 기획, 취재해 연재하고 있습니다.

먼저 전북의 성장동력인 탄소산업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조망하는 ‘전북, 탄소산업 르네상스를 주도하다’는 기획기사를 격주로 금요일자 16면에 게재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기획물은 유럽 등 해외 탄소산업 선진지 사례를 통해 전북 탄소산업에 대한 종합적인 추진 방향, 상생 방법 등에 대해 짚어보고 있습니다.

또한 고창 출신 미당 서정주 시인의 문학세계를 재조명하는 ‘미당 탄생 100주년, 문학적 자산 이대로 방치할 것인가’를 7월 21일자부터 매주 한 차례 씩 연재하고 있습니다. 이 기획기사는 미당의 역사적 과오를 반면교사로 삼아 수용하고 비판하면서 그의 좋은 작품들을 우리 문화유산으로 지켜가는 길은 없을 것인가 하는 문제의식을 가지고 기획했습니다. 미당의 문학적 성취와 함께 삶의 흔적들을 정리하고, 전북의 문화적 자산으로 삼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지난 12일 지역신문발전위원회가 발표한 기획취재 6차 심사결과에서 전북일보 기획취재안 3개가 추가로 선정됐습니다. 전북일보는 앞으로 ‘옥정호, 풍경을 읽다’, ‘백제고도(古都) 긴 잠에서 깨다’, ‘전북의 생태관광, 미래를 품다’ 등을 주제로 지역신문발전 기금을 지원 받아 국내외 현장을 취재한 뒤 연재할 예정입니다.

△메르스 이후 관광활성화 위한 기획 보도

올 상반기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는 우리 정치·경제·사회·문화 전반을 마비시켰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특히 관광업을 비롯한 지역 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크게 미쳤습니다. 이에 경제 활성화를 위한 언론의 역할도 필요한 때입니다.

전북일보는 각 시·도 9개 유력 언론사로 구성된 한국지방신문협회와 TV조선이 공동 주최하는 ‘대한민국 명품 관광대전’에 참여했습니다. 이 행사는 메르스로 침체된 관광산업을 회복시키기 위한 일환으로 지난 7월 9일부터 사흘동안 서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DDP)에서 ‘올 휴가는 대한민국으로!’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열렸습니다. 또한 전북일보는 7월 10일자부터 매주 금요일자 20면에 한국지방신문협회 회원사 지역의 관광지를 소개하는 공동 기획물을 연재하고 있습니다.

△칼럼 새로운 필진 구성

전북일보는 7월 1일자부터 오피니언 면의 칼럼을 쓰는 새로운 필진을 구성했습니다. 칼럼 필진은 전북일보 편집규약 제13조에 의거해, 각 부서별 기자들이 추천한 필진 후보들을 편집국장이 주재하는 편집회의를 거쳐 선정하고 있습니다. 이번 필진도 지면에 다양한 목소리를 담기 위해 각계 각층에서 활동하는 분들을 모셨습니다. 월요일자 ‘전북칼럼’에는 문효치 한국문인협회 이사장, 이병국 새만금개발청장, 한영수 전주비전대 총장, 이선홍 전주상의 회장이, ‘청춘예찬’에는 정상석 대학언론협동조합 이사장, 이태용 거리최면 공연가, 신재연 우주계란 대표, 이승미 남부시장 야시장 매니저가 참여하고 있습니다. 화요일자 ‘경제칼럼’에는 소성모 NH농협은행 전북본부장, 홍용웅 전북경제통산진흥원장, 김학원 농어촌공사 전북본부장, 김용무 전북신보 이사장이, ‘문화마주보기’에는 소재호 석정문화관장, 박재천 전주소리축제 집행위원장, 선기현 전북예총 회장, 최맹식 국립무형유산원장이 함께하고 있습니다. 수요일자 ‘새벽메아리’는 류창옥 전북생활체육회 사무처장, 김윤세 인산가 대표, 유미옥 여성소비자연합 사무처장, 최원규 전북대 교수가 집필하고 있습니다. 목요일자 ‘타향에서’는 박민권 문광부 1차관, 심덕섭 행자부 창조정부조직실장, 서경석 청어람출판사 대표, 나종팔 한국도선사협회장이, ‘의정단상’은 국회 이상직, 유성엽, 이춘석 의원이 좋은 글을 보내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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