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는 1일 고물상에 몰래 들어가 물품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러시아 국적 관광객 I씨 등 2명을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I씨는 지난달 4일 오전 1시20분께 군산시 소룡동 한 고물상 출입문 자물쇠를 절단기로 자른 후 들어가 창고에 보관 중이던 500만원 상당의 구리 600kg와 황동 500kg을 승합차를 이용해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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