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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재함 비닐 씌우려다 트럭에 치여…고속도 갓길 차 세운 운전자 숨져

지난 2일 오후 1시 20분께 호남고속도로 하행선 184㎞ 익산IC 부근에서 이모 씨(33)가 운전하던 11톤 트럭에 황모 씨(57)가 치여 황 씨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황 씨는 이날 비가 내리자 자신의 트럭 적재함에 비닐을 씌우기 위해 갓길에 차를 세웠다 사고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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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경석 1000ks@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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