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 12시 41분께 전주시 완산구 중화산동 유명마트 앞 커브길에서 박모 씨(32)가 몰던 차량이 전신주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옆 자리에 타고 있던 직장 후배 김모 씨(24)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박 씨는 경찰의 음주측정한결과 혈중알코올농도 0.079%의 면허정지에 해당하는 만취상태에서 운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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