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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SNS 이용 불법 마약 거래 급증

도내 작년 36건…해마다 늘어

최근 5년간 인터넷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 사이버상 불법 마약류 거래 사범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사이버 마약 청정지역이었던 전북지역도 적발 건수가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윤재옥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인터넷·SNS 이용 마약류 사범 단속 현황’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적발 건수는 2012년 86건에서 지난해에는 13배나 늘어난 1120건으로 집계됐다. 지난 5년 간 누적 적발 건수는 3433건에 달했다.

 

전북 지역의 경우도 2012년 0건이던 적발 건수가 2013년 2건, 2014년 5건, 2016년 9건, 2016년에는 36건으로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2012년에 적발 건수가 단 한 건도 없는 지역은 전북을 비롯한 전국 12개 시·도에 달했지만, 해를 거듭할수록 이들 지역의 적발 건수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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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경석 1000ks@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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