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민병우 감독 초청 영화제작기 등 관객과 나눠
정년퇴임 후 오래된 꿈을 이룬 아버지 이야기 그려
 
     
   다큐멘터리 영화 ‘몽마르트 파파’를 연출한 민병우 감독이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을 찾아 관객과의 대화 시간을 갖는다.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은 9일 영화 개봉을 기념해 10일 오후 7시 40분 영화 상영 후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영화는 중학교 미술교사로 평생을 살아온 아버지가 정년 퇴임을 맞으면서 오랫동안 꿈꿔온 일을 실현해나가는 이야기다. 그 꿈은 프랑스 파리의 몽마르트 언덕에서 그림을 그리는 것.
아버지는 꿈을 이루기 위해 파리로 향하고 그곳에서 그림을 그리며 꿈꿔온 화가가 된다. 영화는 오래된 꿈을 현실로 이루는 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가슴 속 오래 간직해온 가치를 일깨운다.
민병우 감독은 2013년 장편영화 ‘그 강아지 그 고양이’로 데뷔했으며 이듬해 ‘도둑고양이들’로 ‘제1회 olleh 국제스마트폰영화제’에서 플래티넘스마트상을 수상했다.
관람료는 일반 7000원, 10인 이상 단체 6000원이다. 경로·어린이·청소년·국가 유공자·장애인은 5000원을 적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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