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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길선 전북대 교수, 첫 수필집 ‘해월리의 별과 꿈’

교육현장·전원생활하며 느낀 범사의 감사함 담아

‘늘 바쁜 사람’ 강길선 전북대 공과대학 나노공학과 교수가 첫 수필집 <해월리의 별과 꿈> (소리내)을 펴냈다.

젊은이들의 고뇌와 공감하며 논문 발표, 특허 출원, 학회 활동 등 공대 대학교수로서 열정적인 삶을 살고 있는 강 교수. 그가 지난 5년여 동안 지역 일간지에 기고했던 글을 모아 엮은 책이다.

수필집에는 전원생활에서 만나는 자연의 멋과 교육·연구 현장에서 느끼는‘범사의 감사함’이 잔잔하게 담겼다.

완주 소양면 해월리에 전원주택을 짓고 텃밭을 가꾸고 있다는 강 교수는 이곳에서 자라나는 꽃·나무·풀, 그리고 같이 살아가는 새·벌 등 자연에서 느끼는 범사를 무념(無念)하고 맛깔나게 표현하고 있다.

강 교수는 우리나라의 고압축·초성장의 경제발전과 함께 나타나는 사회병리학적인 문제를 제시하면서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답을 청춘들과 함께 찾고 있다.

충남 홍성에서 태어난 강길선 교수는 인하대에서 고분자공학을 배웠으며, 미국 아이오와주립대에서 생체의공학을 공부해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화학연구원을 거쳐 1998년부터 전북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한국고분자학회 호남지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세계조직공학재생의학회 아시아·태평양 지부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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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강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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