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장애인복지관은 20일 평생교육법 등에 따라 추진한 2019년 전라북도장애인평생교육 실태조사 결과 보고서를 도내 유관기관 및 시·도와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평생교육법 개정과 전북 조례 근거 마련 및 장애인 평생학습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전북도 위탁을 받아 지난해 6월부터 추진했다.
복지관은 도내 장애인 관련 기관·단체 21개소의 협조를 통해 장애인 및 보호자 260여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이용 현황, 학습 환경, 지원방안에 대한 의견 등에 대한 조사연구를 진행했다.
조사결과 장애인 학습자의 학습 환경과 관련해 ‘장애인식개선 사업 활성화와 시설 접근 및 이동 편의’에 대한 의견이 가장 높게 나타났고, 희망하는 평생교육프로그램 유형은 ‘문화예술교육’ 분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호영 관장은 “이번 장애인 평생교육 실태조사 연구결과가 보다 많은 유관기관에 배포 및 공유돼 장애인들의 평생교육 활성화에 적극 반영·추진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에서 관심을 가져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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