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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희 작가, 제17회 수채화전

3월 6일까지 전북도청 기획전시실

이정희 作 '전주 물들이다'
이정희 作 '전주 물들이다'

미술활동가이자 수채화가, 전주 지후아트갤러리 관장인 이정희 작가의 17번째 수채화전이 3월 6일까지 전라북도청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된다.

이번 전시에서 이 작가는 ‘한옥’을 화폭에 끌어들여 예향 전북·전주를 이미지화한 작품을 새롭게 선보인다.

그간 이 작가가 구축해온 미술세계는 여러 가지 주제를 시리즈로 표현했다. 자연의 소리를 형상화한 ‘음(音)’, 꽃과 사물에 이야기를 담아낸 ‘장미카페’와 ‘담다’, 인간이 꿈꾸는 세상을 반구상으로 펼쳐낸 ‘그곳엔 사랑이 있었다’와 ‘내가 그리는 꿈’ 등 다양하다.

그의 작품 주제는 계속 변화했지만, 작품을 관통하는 본질 ‘자연과 사랑’은 변함이 없다.

또, 작품 속 대담한 여백처리는 각박해지는 사회 속에서 상실해가는 인간성을 회복하고 생명의 따뜻함과 고마움을 느끼게 하는 데 부족함이 없다고.

이 작가는 “붓을 잡고 있는 시간만큼은 온전히 나만의 세계를 여행하는 행복감에 젖어든다”며 “붓을 잡는 이유는 관람객이 느끼는 행복”이라고 했다.

이 작가는 현재 한국미술협회 전라북도지회 대의원과 전주시지부 수채화분과 위원장, (사)전미회 부회장, (사)환경미술협회 전라북도지회 사무국장 등을 맡아 활동하고 있다. 특히 ‘덕을 베풀어 세상을 따뜻하게 하다’의 뜻을 지닌 ‘지후(祗煦)아트갤러리’를 지난해 11월 개관해, 지역 미술인들에게 발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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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희 #수채화 #지후아트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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