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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완산경찰서,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 금융기관 직원에 감사장

10일 최원석 전주 완산경찰서장이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에 기여한 전주농협(풍남문지점) 직원 서연정 씨에 대해 감사장을 수여했다. 사진제공= 전주 완산경찰서
10일 최원석 전주 완산경찰서장이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에 기여한 전주농협(풍남문지점) 직원 서연정 씨에 대해 감사장을 수여했다. 사진제공= 전주 완산경찰서

 전주완산경찰서(서장 최원석)는 10일 신속한 신고로 전화금융사기 1200만원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에 기여한 전주농협(풍남문지점) 직원 서연정 씨에 대해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서 씨는 지난 5일 오후 3시 30분께 전주농협에 통장 재발급을 요청한 고객에게 통장 재발급 사유와 현금 인출 사유 등을 듣고 수상히 여겨 설득해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했다.

경찰 등에 따르면 피해 고객 A씨는 한 저축은행에서 대출을 받았는데 상환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해당 저축은행이 금감원에 민원을 넣어 벌금을 내야 한다는 전화를 받았다.

이후 은행원으로 가장한 보이스피싱범은 고객에게 현금으로만 대출상환을 해야 한다고 말했고 이에 A씨는 현금을 인출하려고 했다.

서 씨는 금강원 등 확인을 통해 해당 수법이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한 대출사기임을 확인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최원석 완산경찰서장은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 신고에 적극 협조해 주시는 은행 직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전화금융사기 범죄 의심 시 적극적인 신고를 부탁드리며 경찰에서는 선량한 시민들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홍보와 치안활동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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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승현 esh1578@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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