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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한일섬유, 도내 긴급·위기 장애인 위해 마스크 기부

24일 전주 한일섬유가 전북장애인복지관에 장애인 취약계층을 위해 직접 제작한 면 마스크 1300개를 기부했다.
24일 전주 한일섬유가 전북장애인복지관에 장애인 취약계층을 위해 직접 제작한 면 마스크 1300개를 기부했다.

전라북도장애인복지관(관장 정호영)은 24일 전주 한일섬유(대표 한춘자)가 도내 장애인 취약계층을 위해 직접 제작한 면 마스크 1300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한일섬유 직원들이 취약계층인 장애인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정성을 모아 마련됐다.

복지관은 기증받은 마스크를 도내 시·군 저소득층 장애인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정호영 관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기꺼이 후원의 손길을 내밀어 주신 한일섬유 관계자분들의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복지관도 긴급·위기지원이 필요한 장애인 가정의 권리구제와 일상생활 지원을 위해 앞으로도 총력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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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승현 esh1578@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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