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이 가중되고 이 때, 군산시검도회(회장 김수용)의 따뜻한 동행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군산시검도회는 지난 1일 코로나 19로 인해 운영이 힘들어진 검도관 5곳에 긴급운영자금 30만원씩 총 15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고통을 분담하고 ‘함께 이겨내자’는 격려의 의미를 담고 있다.
김수용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이 정도 금액으로는 한없이 부족하다는 것을 알지만 함께하는 사람들이 옆에 있다는 걸 알아주기를 바란다”며 “희망을 잃지 말고 다 같이 힘을 내자”고 말했다.
긴급운영자금 지원을 받은 허경민 군산검도관장은 “요즘 같은 상황에서 너무 큰 힘이 된다”며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신 김수용 회장님과 군산시검도회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7년 2월 창립한 군산시검도회는 지역 검도인 저변 확대 및 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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