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경찰서 외사계는 19일 전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방문해 한국어 교실 수강 외국인 100여명을 대상으로 범죄예방 교실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국어에 서툴고 국내 실정에 잘 모르는 외국인 근로자 등이 쉽게 당할 수 있는 범죄 유형들에 대한 예방책 및 피해신고요령 등을 소개하는 자리로 이루어졌다.
최원석 서장은 “외국인 근로자 등 체류 외국인들이 불법체류자나 범죄피해자 또는 가해자가 되지 않도록 경찰 본연의 임무를 다하겠다”며 “체류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범죄예방 교실을 운영해 외국인들이 한국에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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