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5 07:17 (Wed)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사회 chevron_right 보건·의료
일반기사

전북도 설 연휴 코로나19 재확산 차단 응급의료서비스 가동

전북도, 코로나19 재난안전대책본부 지속 운영
전북대·원광대병원 등 20개 병원 24시간 응급실가동
비상진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 800개소 운영

사진=오세림 기자
사진=오세림 기자

전북도는 설 연휴 동안 코로나19 재확산 차단을 위한 응급의료서비스를 가동한다.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 운영 등 ‘비상진료 대책상황실’도 함께 운영한다.

도는 우선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가동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지속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도는 재난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면서 기상특보 발령 시에는 상황담당요원 1명을 추가로 보강하고, 비상연락망을 통해 즉각적으로 단계별 비상근무조를 투입해 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재난상황 발생 시 긴급재난문자(CBS), 지역방송, SNS문자, 마을방송 등을 활용해 재난 피해예방을 위한 국민행동요령도 적극 홍보한다. 특히 도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시 긴급재난문자(CBS)를 활용해 확진자 동선안내 및 행동요령 등을 신속하게 도민에게 안내할 계획이다.

긴급한 재난상황 발생 시 시·군 재난상황실 또는 전라북도 재난상황실(063-280-2995)로 신고하면, 재난 유형별 주민 대피 요령과 재난발생 초기 상황 등의 대처요령을 안내받을 수 있다.

설날 연휴 24시간 응급의료기관
설날 연휴 24시간 응급의료기관

이밖에도 권역응급의료센터인 전북대병원과 원광대병원을 포함한 응급의료기관 20개소는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응급실을 가동한다.

특히 전북대병원은 연휴기간 동안 응급환자 및 대량 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당직근무 의사 지정운영과 응급 상황에 대비해 의료진 간 비상연락체계를 강화한다.

또 병원을 방문하는 내원객들의 편의를 위해 설날인 12일 오전 8시부터 13일 오전 8시까지 24시간 동안 주차장을 무료 개방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연휴기간 동안 무분별한 병문안으로 환자는 물론 병문안객의 감염 위험에 노출되는 것을 막고 환자의 안정적인 치료를 위해 상주 보호자 1인을 제외하고 병문안을 전면 제한한다.

일자별로 지정된 비상진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 약 800개소도 운영한다.

설 연휴 기간 응급환자에 대한 상담과 진료 안내 등이 필요할 때는 119 구급상황관리센터(국번없이 119), 보건복지부 콜센터(국번 없이 129) 또는 시·군 보건소에 문의하면 당직의료기관 및 약국 등을 안내받을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설날연휴에 항상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24시간 상황관리와 신속·정확한 재난대응체계 가동으로 도민의 재산 및 인명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응급의료정보센터 누리집 및 ‘응급의료 정보제공’ 앱(App)을 통해서 가장 가까운 위치에 문을 연 의료기관이나 약국을 검색할 수 있다. /강정원·김보현·최정규 기자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강정원·김보현·최정규 desk@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사회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