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해수유통 추진 공동행동 측 ‘새만금 담수화 포기 및 해수유통 전환 선언’ 기자회견
수면 아래로 가라앉았던 새만금 해수유통 논란이 다시금 떠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새만금해수유통추진공동행동은 22일 오전 전북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만금호 담수화 계획 포기와 해수유통으로의 전환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새만금공동행동에 따르면 이들 단체가 지난 2월 24일 새만금 위원회가 변경한 기본계획을 확인한 결과 “새만금호의 담수화 계획은 폐기됐으며 해수유통으로 기본계획이 변경됐음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새만금호의 담수화 포기와 해수유통으로의 전환은 1991년 정부가 새만금 간척사업을 시작한 지 30년만의 결정”이라며 “새만금공동행동은 새만금호의 담수화 계획 포기와 해수유통으로의 전환을 선언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이들 단체는 새만금 해수유통량 확대와 새만금 민·관협의회 구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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