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훈 번암초 동화분교장 6학년
 
   장안산에서 같이 고기를 구워 먹고
달리기 경주도 하고
호랑이 마을에 가서
호랑이 친구들을 데리고 나와
같이 영화도 보고
수영도 하고
호랑이를 타고 호랑이 친구들과
백두대간을 같이 신나게 달릴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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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에서 지리산까지 달려가는 호랑이가 상상됩니다. 호랑이 등에 올라타고 지리산에서 백두산까지 달려가고 싶은 정훈이의 기상이 느껴집니다. 대한민국 어린이들이 모두 도라산역에서 기차를 타고 북한 땅을 밟으며 백두산으로 올라갑니다. 그리고 “야호!”를 외치는 그날이 꼭 오겠지요? / 박월선(아동문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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