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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덕진소방서 119안전센터 다녀간 기부천사들

지난 15일 익명의 기부자가 전주덕진소방서 전미119안전센터에 마스크 350개를 전달했다. 사진제공=전주덕진소방서
지난 15일 익명의 기부자가 전주덕진소방서 전미119안전센터에 마스크 350개를 전달했다. 사진제공=전주덕진소방서

지난 15일과 16일 이틀간 전주덕진소방서 금암119안전센터와 전미119안전센터에 익명의 기부자가 연달아 다녀갔다.

17일 전주덕진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6일 금암119안전센터에 또 다른 기부자가 찾아왔다. 금암119안전센터 이현창 팀장은 센터 주변 순찰 중 센터 문 앞에 놓인 기부 물품을 발견했다. CCTV 확인한 결과 이날 오후 11시 40분께 한 여성이 입구에 초코파이와 우유 등 간식과 “소방관님들 항상 감사합니다. 작은 성의입니다”라고 적힌 손편지를 남기고 자취를 감추는 모습이 확인됐다.

앞서 지난 15일 오후 12시께에는 전미119안전센터에 두 명의 기부자가 찾아왔다. 모녀지간인 기부자는 “소방관들의 안전을 위해 마스크 350개를 전하게 됐다”는 말만 남기고 신원은 밝히지 않은 채 안전센터를 떠났다.

전미119안전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도 시민들이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줘 더 큰 책임과 사명 의식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소방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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