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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소방, 대선 특별경계근무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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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함에 투표용지를 넣는 모습. 사진=전북일보 DB

전북경찰과 소방이 오는 9일 치러지는 제20대 대통령선거일에 맞춰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7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도내 전 소방관서에서는 소방공무원 3083명 및 의용소방대원 8220명이 비상 동원체계를 유지한다.

또 소방차 등 소방 장비 492대도 투입해 화재 등 각종 재난사고에 대비해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특별경계근무 기간에는 투·개표소에 대해 화재 예방 순찰 및 소방관서장 현장 행정지도를 펼친다. 개표소(15곳)에 대해서는 소방차 18대와 소방대원 63명을 근접 배치해 만일의 안전사고에 대비할 계획이다.

앞서 도 소방본부는 지난달 7일부터 25일까지 도내 투표소 611곳을 비롯해 사전투표소 243곳, 개표소 15곳 등 총 869개 투·개표소에 대한 위험요소 제거 및 화재 안전 관리 강화를 위한 소방 특별 조사를 완료한 바 있다.

전북경찰청도 선거 당일 오전 6시부터 개표 종료 때까지 최고 단계인 '갑호' 비상근무를 발령, 24시간 상황 대응 근무체계를 유지하는 등 선거 치안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이 과정에서 동원되지 않은 경찰관은 비상 연락체계를 유지하면서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하고 지휘관과 참모는 사무실이나 현장에서 근무한다.

또 도내 투표소 611곳을 대상으로 매시간 연계 순찰, 투표함 회송 시에는 626개 노선에 무장 경찰관 1252명을 투입해 전북선거관리위원회와 합동 회송 경비에 나설 계획이다.

군산해양경찰서와 부안해양경찰서도 도서지역의 투표장소에 해경력을 배치, 경비함정을 동원해 투표함 회송 및 경비근무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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