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토리는 툭
떨어질 때
멋진 모자를 벗고
내려와.
도토리는 내려와서
더 멋진 모자를
쓰려고 하나 봐!
△ 2연의 짧은 동시이지만 1연에서는 사물을 자세히 살피는 관찰력이 느껴지고, 2연에서는 풍부한 상상력이 느껴지네요. 아주 재미있는 형식입니다. 이렇게 동시를 계속 쓰다보면 자기만의 독특한 개성을 갖게 되지요. 앞으로도 주변을 잘 관찰하고 글감을 발견해서 좋은 시 많이 써보길 기대하며 응원을 보냅니다. /정지선 아동문학가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