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전주 신시가지서 원우회장 이취임식
임석주 전임 회장, 송각호 신임 회장 임무 교대
끈끈한 우정을 자랑하는 전북일보 리더스 아카데미 제9기 원우회가 2·3대 회장의 이취임식을 열고 지난 1년간의 소회를 나누면서 우정을 다졌다.
지난 9일 전주 신시가지에서 열린 이취임식에는 9기 원우회 황석규 초대 회장, 임석주 2대 회장, 신임 송각호 3대 회장과 고영호 리더스 아카데미 자문교수 및 김영곤 리더스 아카데미 사업단장 등이 참석해 임석주 전임 회장과 송각호 신임 회장의 이취임을 축하했다.
임 전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1년이 참 빠른 것 같다. 엊그제 취임한 것 같은데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나 벌써 송각호 회장님께 넘겨야 하는 때가 왔다. 원우회장 마무리 잘할 수 있도록 아껴 주고 성원해 준 원우님들께 감사하다"며 "리더스 아카데미 9기 원우회가 계속해서 한 단계씩 도약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남은 삶을 동고동락할 수 있는 좋은 사람들이 생긴 것 같아 너무 행복하다"고 전했다.
원우회는 지난 1년간 리더스 아카데미 제9기 원우회를 이끌어 준 임 전임 회장에게 9기 모든 원우의 이름이 담긴 감사패와 꽃다발, 감사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송 신임 회장은 "그동안 원우회를 이끌어 주신 1·2대 회장님들이 너무 잘해 주셔서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2년이라는 시간 동안 같이 수업을 듣고, 교류도 하고, 각자 모임도 가지면서 9기가 끈끈해졌다"면서 "개인적으로 정말 좋은 친구를 많이 사귀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이 우정 계속 이어가도록 하겠다. 우리 원우님들이 많이 도와 주시리라 믿고 한 번 열심히 원우회를 이끌어 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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