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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군산시, 청렴도 꼴찌 도시 오명 벗는다

이달 3가지 주요 청렴 시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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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청 전경.

군산시가 청렴도 향상을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

시는 7월 한 달간 청렴한 공직문화 정착과 시민 신뢰 회복을 위한 3가지 주요 청렴 시책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주요 시책은 △신규 이통장단 청렴 서약식 △2025년 청렴 약속 데이 &골든벨 행사 △간부 공무원 대상 청렴 교육 등 3가지이다.

먼저 시는 오는 7일 신임 이통장단을 대상으로 청렴 서약식을 연다.

서약식에서는 이통장단을 비롯한 시청 관계자들이 참석해 군산시의 관행적 부패 예방은 물론 공정하고 청렴한 사회를 조성하는데 모범이 될 것을 다짐하는 청렴 서약문을 낭독할 예정이다.

이어 ‘공정한 업무수행을 방해하는 알선 및 청탁 거부, 부당이득 미취득’을 약속하며 금품 및 향응 수수 금지 등 엄격한 청렴 준수 의지를 다질 방침이다.

이어 오는 10일에는 ‘2025년 청렴 약속 데이’가 열린다. 

이날 군산시와 군산시 공무원노동조합, 군산시 공무직노동조합이 함께 참여하는 ‘청렴 군산 실천 공동선언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들 기관 대표들은 공정하고 투명한 조직문화 조성을 다짐하는 선언문을 낭독하고 청렴 의지를 공유하게 된다.

또한 전직원 대표가 청렴 결의문을 낭독하고 모두가 청렴구호를 외치는 결의 시간을 갖는 동시에 ‘청렴 골든벨’ 퀴즈 대회를 통해 청렴 관련 지식을 점검하는 한편 참여자들의 청렴 의식을 한층 고취 시킬 계획이다.

오는 14일에는 4‧5급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청렴 교육이 시행된다. 

이번 교육은 부패 관련 법령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간부 공무원들의 역할을 강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이를 통해 군산시 간부 공무원들이 청렴한 조직문화를 선도하고, 부패 예방에 앞장서는 주체로서 책임감을 갖도록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책 추진으로 공직자들의 청렴 의식을 대폭 제고하고 시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군산시로 거듭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청렴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민권익위가 지난해 716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군산시는 최하위 5등급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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