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일부터 14일까지 전북도청 기획전시실
세종한글서예연구회(회장 김순갑)가 2025 정기회원전 ‘한글 빛으로 물들이다’와 ‘한글날기념 제46회 학생붓글씨대회 우수작품 전시’를 11월 3일부터 14일까지 전북도청 기획전시실에서 연다.
이번 회원전에는 고경임, 이화경, 최태옥, 유양순, 유치현, 김현옥, 이명희 등 31명의 작가가가 작품을 출품했다.
김순갑 회장은 “우수한 한글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소중한 작품을 출품해준 회원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천년의 문자인 한글을 화선지에 붓과 먹으로 스며든 묵향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서체의 한글서예 작품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세종한글서예연구회는 한글서예의 발표활동을 통해 한글서예의 발전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된 단체다. 매년 정기회원전을 열고 한글날을 기념해 한글 창제의 의미를 되새기며 우리글과 말을 바르게 쓰는 문화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 전북 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학생붓글씨쓰기 한마당 공모전을 열어 서예 문화 알리기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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