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선의 나인권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원(김제1)은 22일 전북자치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의 먹고사는 문제부터 타개하는 경제시장으로 김제 대전환의 길을 개척하고자 한다”며 내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김제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나 의원은 “현시장의 독선과 위선, 군림행정으로 김제가 혼돈의 위기에 처해있다”며 “실추된 김제의 명예와 자존심을 회복하고 위기를 기회로 바꿔 김제경제부흥의 새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영농형 태양광 햇빛연금 도입 △지역상품 우선구매제 확립 및 지역순환경제 실현 △사회적 경제특구 및 사회적 경제기업도시 조성 △김제시 중고생 조식 조원 △김제새만금에 K-농업데이터 센터 대기업 유치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김제 백산면 출신인 나 의원은 전북도의회 농산업 경제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고 남북교류협력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백세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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