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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지방변호사회(회장 홍요셉)는 연말을 맞아 지역의 취약계층과 소외된 이웃들을 돕기 위헤 소속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1040만 원을 지난 12일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동수)에 기탁했다. 홍요셉 회장은 "오랜 기간 지속되던 코로나19 상황이 완화되어 3년 만에 회원들과 함께하는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며 "회원들을 위한 행사를 진행함에 있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하는 자리도 함께 마련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북도지방변호사회는 소속 회원들의 자발적인 정성으로 성금을 모아 매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지원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나눔리더스클럽(3년 내 1000만 원 이상 일시 또는 약정을 통해 기부하는 단체나 모임의 기부자)에도 가입된 바 있다.
법무부 한국소년보호협회 전북청소년자립생활관(관장 이혜성)은 지난 12일 전주청년회의소(회장 이석)로부터 200㎏ 상당의 김장김치 20박스를 받았다고 밝혔다. 전주청년회의소는 40여 명의 회원들이 ‘따뜻한 겨울나기-삼촌의 김치’ 나눔 활동에 참여해 500㎏ 50여 박스를 마련, 청소년보호기관과 독거노인, 결식아동 등 소외된 이웃에 온정을 베풀었다. 이석 회장은 “삼촌들의 사랑과 정성을 담은 김장 김치가 소외된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전주JC는 1964년 창립 이래 꾸준하게 지역봉사를 실천하며 사회적 책임과 아름다운 가치창출을 위해 노력해 왔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혜성 관장은 “어려운 이웃을 먼저 살피는 전주청년회의소에 감사드린다”며 “청소년이 건강한 나라가 강한 나라”라며 후원을 연계한 전주소년원협의회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은 병원서 수술 후 퇴원한 환자의 가족인 백선관 씨가 병원 발전후원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달식은 본관 3층 온고을홀에서 유희철 병원장과 양재도 교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발전후원금을 기부한 백선관 씨는 어머니 서금이 님의 진료와 수술을 담당한 간담췌이식혈관외과 양재도 교수와 병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기부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오랜 지병을 앓고 있었던 어머니 서금이 씨는 병원에 양재도 교수의 수술로 무사히 퇴원해 현재 요양원에서 치료 중이다. 백 씨는 “당시 수술을 앞둔 어머님에게 ‘수술 잘 해 드릴테니 걱정하지 마시라. 꼭 나을 수 해드리겠다’는 양재도 교수님의 말씀이 어머니는 물론 가족들에게 큰 힘과 위안이 됐다”면서 “어머니가 퇴원하면서 교수님과 병원에 감사하는 마음을 어떻게 전할까 고민하다 발전후원금을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백 씨는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이 돈이 병원 발전을 위해 소중히 쓰이길 바라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병원에 후원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유희철 병원장은 “병원을 이용해주시고 또 큰 관심과 정성으로 발전후원회에 기부해주신 것에 대해 깊은 감사의 말씀 드린다”며 “병원에 보내주신 고객들의 소중한 정성은 병원을 발전시키고 도민들에게 좋은 의료혜택을 제공하는데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사단법인 한국나눔연맹(대표 안미란)는 13일 전주보호관찰소(소장 황남례)에 사랑의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지난 10월 한국나눔연맹과 전주보호관찰소가 업무협약을 맺은 후 진행된 첫 사업으로 한국나눔연맹 측은 세밑을 맞아 생활이 어려운 보호관찰대상자에게 전달해 달라며 김치 110박스(각 10㎏)를 보호관찰소 측에 전달했다. 한국나눔연맹 이순자 부장은 “전달된 김치가 많은 양은 아니지만 김치가 꼭 필요한 보호관찰 대상자에게 잘 전달돼 새 희망의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황남례 소장은 “올해 업무협약을 새로 맺은 한국나눔연맹의 지원이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호관찰대상자에게 따뜻한 후원의 손길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파평윤씨 전라북도 청장년회 송년의밤 행사가 지난 12일 전주 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종중 및 내·외빈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했다. 이날 종친회에는 전북일보 윤석정 대표이사, 윤정훈 전북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등이 참석 했고 종중 가족들이 함께해 가족의 정을 나눴다. 윤기정 회장(전주양재동꽃시장 대표)은 ”파평윤씨 청장년회가 나날이 외연을 확장해 가는 모습에 자부심을 느낀다“면서 ”2023년에는 파평윤씨 청장년회가 전북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기획하고 실천하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군산 ㈜서해환경 이웃사랑회(회장 김종복)가 13일 연말연시를 맞아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한 학습용 노트북 13대(2000만원 상당)를 군산시에 기탁했다. 기탁된 성품은 서해환경 직원들로 구성된 이웃사랑회가 자발적으로 모금한 금액으로 마련됐으며, 전북사회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종복 회장은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학업에 열중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살아가는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서해환경 이웃사랑회에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행복하고 안전한 복지도시 군산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한편, 서해환경 이웃사랑회는 헌혈 운동 동참 및 이웃돕기 성금 등 나눔 실천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산업화학 전문업체인 OCI주식회사 익산공장(공장장 이종필)은 13일 익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엄양섭)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쌀과 화장지 등 1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기탁했다. 익산공장 직원들이 천사의 의미에서 1004원씩의 정기후원을 통해 조성된 성금으로 마련한 이날 생필품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 27세대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종필 익산공장장은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과 사랑으로 이뤄진 이번 나눔이 지역사회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 자원봉사와 후원활동에 대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적극 동참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OCI주식회사 익산공장 직원들은 사회공헌활동 일환에서 매월 일정 금액의 기부금 모금을 통해 이웃사랑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가고 있다.
원광대 한의과대학 송현석∙안지영 학생이 ‘경옥고의 LPS로 유도된 BV2 미세아교세포에서의 항염증 효과’ 연구논문을 대한한의학회지에 발표했다. 한의약 제제의 우수성을 과학적으로 증명하기 위해 2021년부터 꾸준히 연구를 진행한 두 학생은 원광대학교한방병원 경옥고를 이용해 면역 조절 및 염증 개선에 대한 연구를 진행한 후 이번 논문을 발표해 주목받았다. 이 논문은 경옥고가 미세아교세포 염증 시 발생하는 일산화질소, 염증성 사이토카인 억제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확인했으며, 이를 토대로 알츠하이머, 파킨슨 등 퇴행성 뇌질환에 응용할 과학적 근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됐다. 송현석∙안지영 학생은 “한방병원 실습과 더불어 한의과대학 약리학실험실에서 2년 동안 연구한 끝에 이 같은 성과를 얻었다”며 “원광대학교한방병원 경옥고의 우수성을 과학적으로 증명해 추후 환자에게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를 지도한 한의과대학 박성주∙배기상 교수는 “학생들의 열정이 만들어낸 뜻깊은 결과”라며 “지속적으로 한의약 소재의 효과 증명과 과학화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원광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상열 교수가 국회자살예방 포럼이 주최하고 국방부가 후원한 ‘2022년 국회자살예방 대상’에서 국방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국회자살예방 포럼은 자살을 예방하기 위해 법·제도 개선, 예산 확충 등 제반 활동을 수행하는 국회 내 모임으로, 우리 국민들이 생명존중, 자살예방에 대한 의식을 함양하고 사회 각계각층이 자살 예방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해 나 가고자 매년 시상에 나서고 있다. 이상열 교수는 전북 도민의 생명존중 문화 및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활발하게 수행한 공로를 인정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앞서 그는 자살예방사업으로 2019년 행정안전부장관상, 2022년 자살예방의 날 기념 보건복지부장관상 등을 수상한바 있고, 한국정신신체의학회 학술상, 대한우울조울병학회 학술상 등을 받기도 했다. 한편, 이상열 교수는 전라북도정신건강복지센터장과 청년마음건강센터장으로 활동하면서 현재 대한정신약물학회 이사장을 역임하고 있다.
“시대를 향한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마라톤에 도전했는데 건강이 허락하는 한 끝없이 달릴겁니다.” 코로나 19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국내 마라톤대회가 3년 만에 재개된 가운데 최근 풀코스(42.195㎞) 30회 완주의 기록을 세운 정치인이 있어 화제다. 주인공은 염영선 전북도의원(58·정읍 2선거구). 건강을 위해 달리기를 시작한 염 의원은 마라톤 대회가 개최되는 곳이라면 어느 지역이든 찾아가는 '마라톤 마니아'다. 학원 강사 출신으로 올해 도의회에 첫 입성한 염 의원은 1년 정도 수영을 배우면서 건강을 회복, 지난 2001년 함께 운동하는 친구의 권유로 마라톤을 시작했다. 염 의원은 마라톤 풀코스를 30여 차례 완주했고 최고 기록으로 지난 2015년 풀코스 3시간 1분 완주 기록을 갖고 있다. 지난달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2 JTBC 서울마라톤'에서는 3시간 48분만에 결승선을 통과했다. 그는 자서전 '세상은 약간 미쳐야 재밌다'처럼 시대를 향한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서라면 미친듯이(?) 뛰었다고 한다. 염 의원은 “지난 2004년 노무현 대통령 탄핵 사건 당시 탄핵을 막기 위해 처음으로 '국회 탄핵'이라는 메시지를 머리띠에 두르고 뛰었다"며 "당시 세상에 전하고픈 메시지가 마라톤을 통해 널리 알릴 수 있다는 점에서 큰 매력을 느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3시간 이내에 들어오는 것은 아마추어 마라토너 대부분의 목표일 정도로 매우 힘든 일이다"며 "50세가 넘은 나이지만 건강이 허락하는 한 도전은 계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라톤은 세상과 시대를 향한 절규이자 퍼포먼스라는 신념으로 염 의원은 2004년 '국회 탄핵', 2017년 '정권 교체', 2018년 ‘종전선언’, 2019년 ‘검찰개혁’, 2022년 ‘전북특별자치도법 연내통과’ 등 시대정신과 메시지를 새긴 머리띠를 두르고 42.195㎞를 달려 주목을 받았다. 그는 "마라톤만큼 선명하게 '시대를 향한 메시지'를 표현할 수 있는 스포츠는 찾기 힘들다"며 "30km쯤 뛸때 고비가 찾아오는데 중요한 메시지를 가슴에 담고 뛰고 있다면 신념의 성취를 위해 포기하지 않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여기서(30km) 멈추면 메시지를 포기하는 것과 다름없다"며 "그렇게 되면 남은 12.195km를 끝까지 달릴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고 강조했다. 염 의원은 최근 전북도의회 최초 대변인에 임명되어 어느때보다 분주한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동료 의원들은 제가 매일 달려 땀 냄새가 난다며 농담을 자주 던진다"며 "전북도민들의 알권리를 위해 발로 뛰는, 소통하는 대변인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KBS 전주방송총국 함윤호 아나운서가 연이은 수상 소식을 전했다. 함 아나운서는 한국아나운서연합회가 주최하는 아나운서 대상 시사부문(라디오 진행)·전북대가 주최하는 대학 발전에 기여한 동문 및 지역민에게 주는 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그는 또 최근 원광대 대학원 신문방송학과에서 '지역방송 프로그램 유형별 진행자 속성이 시청 만족에 미치는 영향: 지역성과 몰입의 매개 효과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한 지역방송과 관련된 언론학 박사학위 논문을 제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현재 전주 KBS 라디오 시사 토론 프로그램인 '패트롤 전북'과 '터놓고 말합시다', 뉴스 프로그램인 '뉴스 광장' 등의 진행을 맡고 있다. 그는 성균관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
전주시의회 축구동호회(회장 김원주 의원)가 제1회 전라북도 한마음 여성축구대회에 초청받아 전주비빔여성축구단(회장 김민자)과 친선경기를 펼쳤다. 이번 친선경기는 지난 11일 열린 전라북도 한마음 여성축구대회의 이벤트 경기로 성사됐다. 김원주 회장은 “뜻깊은 대회에 초청해준 김민자 회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생활체육과 축구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주시 인후2동(동장 이진숙)은 전주동현교회(목사 이진호) 봉사자들과 함께 매달 관내 식생활의 어려움을 겪는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자들은 저소득층 홀로 어르신들에게 반찬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건강을 세심히 살폈다. 이진호 목사는 “반찬을 전달하면서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누고, 정성껏 준비한 반찬을 받고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매우 기쁘고 보람차다”며 “앞으로도 영양 가득하고 다양한 밑반찬을 만들어 행복을 전하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진숙 동장은 “앞으로도 홀로 사시는 분들이 집 밥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도록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이 전북권역 희귀질환거점센터의 지난 9일 병원 본관 지하1층 모악홀에서 개소 4주년을 기념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질병관리청은 희귀질환자의 의료접근성을 높이고 진단 및 치료와 관리를 강화할 수 있도록 전국 11개 권역에 권역별 희귀질환 거점센터를 설정했으며, 전북권역에서는 전북대병원이 지정돼 활동하고 있으며 올해 개소 4주년을 맞았다. 전북대병원 본관 2층에 자리한 센터에서는 △희귀질환 전문 클리닉 운영 △인력의 전문성 강화 △진료협력체계 구축 △교육자료 개발 및 지원 등의 사업을 수행하며 희귀질환자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유희철 병원장은 “우리 병원 내에 전북권역 희귀질환 거점센터가 들어섬에 따라 권역 내 희귀질환자의 의료접근성이 높아지고 조기진단과 치료는 물론 가족을 위한 전문상담 등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이 가능해졌다”면서 “앞으로도 권역 내 의료기관과의 네크워크를 강화해 관리할 수 있는 질환을 확대 발굴하고 희귀질환자들이 전문적이고 특화된 진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전주시 평화2동 ‘OK이사이사(대표 홍장의)’가 착한가게에 가입해 동 주민센터(동장 이영애)로부터 현판을 전달받았다. OK이사이사는 매월 수익의 일부를 기탁하게 되며 모금된 후원금은 평화2동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해소에 사용될 예정이다. 홍장의 대표는 “추워지는 날씨에 어려운 분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나눔에 동참했다”며 “누구든 어려운 상황에 처할 수 있는 만큼 서로 관심을 갖고 조금이라도 도우려는 마음이 필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영애 동장은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에도 어려운 이웃사랑에 대한 관심을 따뜻한 실천으로 옮겨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후원금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계층을 위해 유용하게 사용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롯데칠성음료(주)(대표이사 박윤기)는 12일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에 15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롯데칠성음료는 군산지역의 대표적인 향토기업으로서 지난 1999년부터 군산에 장학금을 기탁해 왔다. 특히 2018년부터는 매년 상·하반기에 1500만원씩 총 3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현재까지 기탁한 누적 장학금만 4억 3500만원에 달한다. 이번에 기탁한 장학금은 군산 및 전북지역에서 판매된 ‘청하’,‘처음처럼’ 등 롯데칠성음료의 주류 제품 판매 수익금으로 조성됐으며, 군산지역의 교육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윤종 롯데칠성음료 지방권 도매부문장은“군산 시민들의 롯데칠성음료에 대한 변함 없는 관심과 애정에 보답하는 뜻에서 매년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군산 시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아베스틸(대표이사 김철희, 신상호)은 12일 연말을 맞아 겨울이불 100채(1250만원 상당)와 성금 3016만원을 군산시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 등은 (주)세아베스틸 전 임직원의 급여 끝전 및 희망 나눔 모금액, 회사 기부금 등으로 마련됐다. 전달된 성금 등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지역 내 어려운 이웃 및 사회복지시설·단체 등에 지원될 계획이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염성곤 노조위원장은 “추워진 날씨에 더욱 외로움을 느낄 이웃들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병길 지원본부장은 “기업 또한 지역사회의 일원이기에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지역을 위해 해마다 온정의 손길을 내밀어주신 ㈜세아베스틸에 감사드리며 나눔을 통해 더 따뜻한 군산으로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세아베스틸은 ‘세상을 아름답게’라는 기업 정신으로 지난 2012년부터 군산시와 ‘희망나눔 지역복지’ 협약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 성금, 고교생 장학금 지원, 여름나기 ·겨울나기 성품 후원 등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디지털 경제, 디지털 화폐 시대는 거스를 수 없는 대세입니다” GRC홀딩스(주) 임희윤 회장(56)은 ”시공간을 뛰어넘는 디지털 경제 패러다임은 거스를 수 없는 대세다“며 ” '투기'에 불과하다는 평가를 받던 가상자산에 대한 인식도 점차 변하고 있어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와 세계 각국 중앙은행이 추진 중인 디지털 통화 CBDC, 메타버스와 NFT(대체불가능토큰) 등 디지털 경제 시대의 금융•경제 흐름에 대해서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임 회장은 ”코인으로 대표되는 가상자산은 현재 일부 거품도 많고 변동성이 너무 큰 투자자산이므로 투자에 신중해야 함은 물론 분별없이 뛰어 들어갔다가는 낭패 보기 쉽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 디지털 경제환경 등에 대해 공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완주군 출신의 임 회장은 완주 삼기초(폐교), 화산중, 전주 영생고등학교를 거쳐 1990년 한국외국어대학교 독일어과를 졸업하고, 군 복무 후 1993년부터 컴퓨터 부품 관련 개인사업을 하다 1997년 히스코(주)로 법인 전환(현재 폐업)하여 온라인 관련 마케팅 및 IT 분야 솔루션개발 등 IT 관련 사업체를 운영했다. 그는 2000년부터 네이버와 다음 등 인터넷기업들이 태동하는 닷컴버블 시기에 IT 개발과 온라인 광고 분야에 참여하였고, 2017년에 다시 블록체인과 코인 이코노미인 코인블록딜에 참여하면서 업계에 진입하게 되었다. 2018년에 설립한 GRC홀딩스를 중심으로 계열사 ㈜히스코에셋을 통해 세계 10대 코인 거래소에 상장이 확정된 코인의 상장 전 공동구매 방식 등의 코인블록딜 사업을 위해 싱가포르 현지법인 Coin Asset Global 회사 운영과 함께 한국 거래소 기술력을 바탕으로 동남아와 남미 등에 코인거래소 개설 및 운영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GRC홀딩스는 서울 역삼동 테헤란로에 본사와 블록체인 센터를 마련해서 블록체인, 메타버스와 NFT, 코인 이코노미 등에 관한 교육 프로그램을 열어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임 회장은 세종로국정포럼이 주관하는 (사)한국국제자원봉사회 창단 멤버로서 민간 봉사와 국제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블록체인은 기술적으로 많은 부가가치를 갖고 있다”며 블록체인과 코인 이코노미 사업 등으로 전북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송방섭 기자
연말연시를 맞아 익산 이웃사랑이 줄을 잇고 있다. 익산 북부시장 상인회는 12일 북부시장 주차장에서 소외계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남중동 맞춤형복지팀을 통해 독거어르신, 장애인, 복지사각지대 등 취약계층 50세대에게 전달됐다. 고민호 남중동장은 “경기침체로 어려운 상황에도 어김없이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해 준 북부시장 상인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어려운 이웃들이 훈훈한 겨울을 보내는데 따뜻한 힘이 될 것이다” 고 말했다. 또한, 어양동 소재 한소망교회(담임목사 김대기)는 김장김치 70박스(시가 420만원 상당)를 담아 어양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김대기 목사는 “추위에도 불구하고 3일간의 김치봉사에 나서 준 교인들에게 감사드리며 김치를 전달받으신 가정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소망교회는 이달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2~4시까지 봉사자들이 현장에서 직접 구운 붕어빵을 나누며 이웃사랑에 나서고 있다. 이밖에 모현동 통장협의회(회장 이중선)는 저소득 취약계층 60세대에게 화장지, 쌀, 누룽지 등을 후원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물품은 모현동 통장협의회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마련한 것이다. 이중선 회장은 “통장들의 뜻을 모아 함께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돼 기쁘고,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강동혁 모현동장은 “매년 이웃사랑 실천에 솔선수범하는 모현동 통장협의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함께 나누며 더불어 살아가는 모현동 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국립군산대학교(총장 이장호)는 9일 대학본부 소회의실에서 전주기전대학(총장 조희천)과 ‘상호 협력 및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양교가 교육혁신을 통한 지역발전에 상호 협력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식에는 군산대학교 고석인 입학처장, 이호근 교무처장, 기전대학교의 강진석 입학처장, 배기철 총장부속실장, 박은미 입학홍보과장이 참석했다. 협약 결과 양교는 2+2, 3+1 교육프로그램 등 공동교육과정 개발과 운영, 혁신적 교수 및 학습법 공동연구, 우수 교육프로그램·교육과정 공유, 지역발전 및 상생을 위한 공동 연구, 기타 교육 및 연구자원 공유를 통해 고등교육 발전 및 지역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양교는 이번 협약과 함께 지역 내 고등교육의 발전을 통한 지역 상생을 이끌어내기 위해 긴밀한 파트너십을 유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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