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1-23 09:52 (Sun)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사람들

타향에서 성공한 CEO가 고향 찾아 들려주는 ‘희망 별곡’

성대영 위더스제약 대표 성공한 출향인사 한 명이 지난 26일 고향 진안을 찾아 특별한 토크콘서트와 특별한 강연을 실시했다. 그 주인공은 ㈜위더스제약 성대영 대표다. 성 대표는 사업으로 성공한 대표적인 진안 출신 기업가다. 그는 이날 고향을 찾아 청년들과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자신의 성공담을 풀어 놓았다. 먼저, 성 대표는 진안읍 소재 청년공간 월랑을 찾아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청년들은 청년협의체 회원 20명가량. 이들은 이날 성 대표의 경험담을 들으며 자신의 원대한 꿈을 이루기 위해 갖춰야 할 것들을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토크콘서트에서 성 대표는 자신의 경험을 생생하게 털어놓으며 기업가가 성공하기 위해 갖춰야 할 조건을 제시했다. 또 자신의 가치관과 세계관을 공유하면서 성공을 열망하는 고향 청년들의 미래를 응원했다. 성 대표가 가장 강조한 것은 불굴의 용기와 올바른 판단력이다. 그는 기업을 경영하다 보면 수많은 어려움에 부딪히는데 그 어려움에 굴하지 않는 용기야 말로 오늘의 청년들이 갖춰야 할 가장 중요한 덕목이라고 강조했다. 또 여기에다 올바른 판단력까지 갖춘다면 성공으로 가는 관문의 열쇠를 쥐게 된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역설했다. 이어 경험을 넓히면서 주변에 신뢰를 쌓는다면 창업 성공 신화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견해를 피력했다. 성 대표는 진안과 교류를 지속하면서 고향 청년들과 좋은 교분을 쌓고 싶다며 성공을 갈망하는 청년 여러분이 조언을 원한다면 언제든지 환영한다고 밝혔다. 청년과의 토크콘서트 후 성 대표는 진안군청 강당을 찾아 군민과 공직자를 대상으로 제281회 마이학당 강사로 나서 특강을 실시했다. 마이학당은 군민 삶에 보탬이 될 만한 학식이나 경험을 가진 인사를 강사로 초청해 실시하는 평생학습 차원의 무료 교양강좌다. 성 대표는 마이학당 특강에서 오늘날은 미래를 예측하기 어려울 정도로 급변하고 정보와 데이터가 홍수를 이루고 있다. 그런 만큼 데이터를 분석, 해석하는 능력이 성공을 위해 갖춰야 할 필수 역량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미래를 준비하는 가장 현명한 자세는 데이터 분석 능력을 키우는 것이라는 게 그의 특별한 조언이다. 성 대표는 진안 동향면에서 소싯적에 상경, 중앙대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주식회사 위더스제약 대표, 석경 의료재단(센트럴병원 및 센트럴 요양원) 이사장, 대아 의료재단 한도병원 이사장 등을 맡고 있다. 전문 의료경영인으로 활동하며 의료계 인재양성을 위해 6억원을 쾌척하는 등 통 큰 사회 환원을 실천하는 그는 지난 2016년 한국전문 경영인 학회에서 전문경영인 대상, 2019년 한국신문협회에서 지구촌 희망펜상 의료건강대상을 수상했다.

  • 사람들
  • 국승호
  • 2021.11.28 16:01

한국지방신문협회, 대전서 제65차 총회 개최

한국지방신문협회 제65차 총회가 25일 오후 대전에서 열렸다. 9개 회원사 가운데 서창훈 전북일보 회장 등 8개 회원사 발행인들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내년 3월 대선을 앞두고 한신협 차원에서 총 3차례에 걸쳐 대선 여론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조사 시기는 12월 말, 1월 말, 대선 직전으로 정했다. 송하진 전북도지사 이날 회의에서는 특히 한국지방신문협회상인 한국지방자치대상 수상자도 선정했다. 올해 한국지방자치대상 광역단체장 부문에는 송하진 전북도지사가 선정됐다.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회장인 송하진 전북지사는 행정명령이행대상 시설 긴급지원금 지급 등 차별화된 코로나19 대책을 이행하면서 지방정부의 역할을 확대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는 특히 중앙정부와 대등한 정책적 파트너로서 지방정부의 위상을 한층 높인점을 높게 평가받아 전국 시도지사 중 영예의 광역단체장 부문 한국지방자치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강임준 군산시장 올해 처음 시행되는 한국지방자치대상 기초단체장 부문에는 강임준 군산시장을 비롯, 김진하 양양군수(강원) △허성무 창원시장(경남) △이재준 고양시장(경기인천) △최형식 담양군수(광주전남) △장종태 대전 서구청장(대전충남북세종) △김문오 달성군수(대구경북) △홍순헌 부산 해운대구청장(부산경남)이 각각 수상자로 뽑혔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대기업 가동 중단으로 산업 고용위기 지역으로 지정되는 등 군산이 어려움을 겪고있는 가운데 침체된 지역사회를 변화시키고 나아가 경제활력 방안을 통해 군산에 많은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진하 양양군수는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관광객 증가율 전국 1위를 차지할 만큼 옛스러움과 새로움이 공존하는 새로운 도시로 양양을 도약시킨 점이 평가됐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도내 최초 무주택 신혼부부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등 74개 공약 가운데 중장기 과제를 제외한 단기 공약이 완료됐거나 정상추진 중인 점을 인정받았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고양시 면적 10%에 해당하는 군사보호구역을 40년만에 시민 품으로 돌려줬고, 기존 2개였던 철도 노선을 11개로 늘리는 행정능력을 발휘한 점을 평가받았다. 최형식 담양군수는 인구 유입을 위해 담빛문화지구를,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에코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하는 등 담양 발전에 큰 성과를 올린 점이 평가됐다. 장종태 대전서구청장은 6년 연속 매니페스토실천본부 공약평가 최우수 등급(SA) 달성, 2020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우수지자체 선정 및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1위를 차지한 점이 인정됐다. 언론인 출신인 김문오 달성군수는 전국 최고 수준의 학교 교육경비 지원과 대구시 최대 장학기금 조성 등으로 교육을 위해 떠나는 도시가 아닌 교육을 위해 찾아오는 명품교육도시를 만든 점이 부각됐다. 홍순헌 부산 해운대구청장은 국내 최초 해운대 장산구립공원 지정, 그린레일 완성과 빌딩풍 영향 검토 용역 시행 등의 성과를 발휘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국회의원 및 정치인을 대상으로 하는 한국균형발전대상 부문에는 송재호 의원(더불어민주당제주 제주시갑)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12월 27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 사람들
  • 이동민
  • 2021.11.25 19:20

국민연금공단, 카페자원 순환사업 차량·장비 전달식 가져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용진)이 25일 전라북도 사회복지회관에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카페자원 순환사업 차량 및 장비 전달식을 가졌다. 이 사업은 도내 자활사업단이 기관 및 관공서, 카페 등으로 로스팅한 원두를 배달하는 것이다. 또한 버려지는 카페 일회용품(종이컵, 플라스틱, 우유팩, 커피가루, 아이스팩)을 수거선별해 폐기 및 재활용하고, 아이스팩을 세척하여 기부하거나 커피 가루를 제품화(연필, 화분 등)하는 사업을 말한다. 국민연금공단과 우리은행, 도내 공공기관, 전주시 등 총 9기 기관이 협력해 버려지는 쓰레기를 자원화해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자활사업단 지원을 통해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실시됐다. 국민연금공단은 차량 및 기자재 사업비 지원, 회수 일회용품 선정, 분리수거함 배치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앞으로 도내 공공기관 카페 3곳을 대상으로 자원순환 시범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내년에는 자원순환 수거체계 규모화 및 고도화를 통해 사업을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강철 국민연금공단 사회적가치부장은 이번 순환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내 자원순환 경제가 조성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우리 공단은 앞으로도 ESG경영을 앞장서서 실천하고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사람들
  • 변한영
  • 2021.11.25 18:19

전북교총 - (주)티로그텔레콤 업무협약 체결

전북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이기종, 이하 전북교총)는 25일 교원 안심번호 서비스 도입을 위해 (주)티로그텔레콤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은 교원들의 휴대폰 번호 노출을 방지하는 교원 안심번호 서비스를 도입해 교사들의 사생활을 보호하고,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을 보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최근 교원의 휴대번호 노출에 따른 교권 침해와 관련된 문제가 거론되면서, 교사의 사생활 보호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일부 학부모들은 교사에게 24시간 무분별하게 전화를 하는 경우도 있으며, 교사의 개인 SNS 게시글을 빌미로 무리한 요구를 하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 19로 원격수업이 장기화 되면서 수업 관련 문의가 빗발치면서 교사들의 업무 피로도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 서비스가 도입되면 교원은 050 교원 안심번호를 부여받을 수 있어 개인 번호가 노출되지 않는다. 이외에도 교원 안심번호 전용 앱이 제공되며, 교사의 상황(수업중, 회의중, 점심시간, 휴가, 병가 등)에 따라 통화 수신 시간 설정을 교사 개인이 앱에서 간편하게 설정할 수 있다. 이기종 전북교총 회장은 교원의 휴대 번호가 사적으로 노출되면서 예기치 못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면서 공적 업무와 사적 업무를 구별할 수 있는 안심번호 서비스를 도입해 교원들이 마음 놓고 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사람들
  • 이강모
  • 2021.11.25 17:45

군산 수제맥주 특화사업장 운영자로 선정된 ‘드라마틱 브루잉’ 정지원 대표

정지원 드라마틱 브루잉 대표 다양한 맥주의 매력을 전북도민에게 알리는 것이 목표입니다. 군산의 수제맥주 양조장 드라마틱 브루잉 대표 정지원 씨(32)의 말이다. 어렸을 적 비행기 조종사를 꿈꿨던 정 대표는 2008년 한국항공대학교 항공운항학과에 진학했다. 하지만 그는 비행기 조종사의 꿈을 접었다. 브루어(brewer, 수제맥주 제조자)가 자신의 길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대학을 다니던 중에 미국 보스턴에 어학연수를 가게 됐습니다. 우연한 기회로 보스턴의 대표 수제맥주 브랜드 사무엘 아담스 양조장에 견학을 가게 됐는데 한국 맥주와는 다른 다양한 수제맥주의 세계에 빠지게 됐어요. 그 경험이 브루어를 시작하게 된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정 대표는 2017년 부산의 대표 수제맥주 양조장 갈매기 브루잉에서 브루어로서의 첫발을 내딛는다. 그곳에서 2년6개월 동안 수제맥주의 기술을 쌓은 그는 지난해 3월 군산시의 수제맥주 특화사업장 운영자공고에 지원해 합격했다. 갈매기 브루잉을 그만두고 전주 본가에서 쉬던 중에 군산시 홈페이지에 올라온 공고를 보게 됐어요. 군산시에 주소를 둔 사람만 지원이 가능하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합격하지는 않았지만 떨어지면 다시 전주로 돌아올 각오를 하고 군산으로 이사를 갔습니다. 모험이나 다름 없었죠. 다행히 그는 수제맥주 특화사업장 운영자에 선정됐다. 이후 군산시 차원의 양조기술 교육, 사업 컨설팅 등을 마치고 오는 12월 개점을 앞두고 있다. 청량하고 시원한 맥주만을 찾는 것 같아 안타까웠다는 그는 군산 맥아로 만드는 수제맥주로 맥주의 다양한 매력을 알리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꽃 향기가 나는 맥주도 있고, 씁쓸하고 구수한 맛이 나는 맥주도 있어요. 만드는 사람마다 새로운 매력이 있는 수제맥주를 많은 도민들이 알게 됐으면 좋겠습니다.

  • 사람들
  • 이동민
  • 2021.11.25 17:41

NH농협은행, 자랑스런 농식품기업賞 현판식

NH농협은행 전북본부(본부장 장기요)는 25일 군산에 위치한 닭고기 전문기업인 ㈜동우팜투테이블(대표 이계창)을 찾아 2021년 자랑스런 농식품기업賞 현판식을 진행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자랑스런 농식품기업賞은 농협은행과 거래 중인 농식품기업 중 기업 경영성과, 성장잠재력 등을 중심으로 우수기업을 선정하는 상이다. 올해 전국적으로 선정된 10개의 기업 중 관내에서 ㈜동우팜투테이블과 농업회사법인(주)화산, 2개의 기업이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올해부터는 수상기업 선정 시 ESG 경영 실천을 통한 지속가능한 농업농식품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에 우대가점을 적용했다. 수상기업에는 대출금리 우대와 세무회계 등의 농식품기업컨설팅 무료 제공, 판로 확대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동우팜투테이블은 종계부터 부화, 사육, 생산, 가공, 유통까지 전 과정을 통합하여 운영하는 닭고기 전문기업으로 사람과 자연, 동물과의 조화를 경영 모토로 삼고 있으며, 농업회사법인(주)화산은 장애인 고용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고 있는 도내 대표 ESG 실천 기업이다. 장기요 본부장은 농협은행은 지속적인 도내 우수 농식품기업 발굴 및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동반성장하는 ESG 가치실천에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 사람들
  • 이종호
  • 2021.11.25 17:01

남원시, 코로나19로 변화된 관광패턴 해법 발굴

남원시관광협의회가 시와 함께 코로나19 이후에 달라진 관광 트렌드의 대안을 찾기 위한 설명회를 마련했다. 남원시관광협의회는 25일 남원켄싱턴리조트에서 관광트렌드 변화 대응을 위한 관광설명회를 개최해 변화된 관광객 유치전략 및 지역관광 모델방안이 진행됐다. 이날 설명회는 혼불문학관 등 남원의 명소를 둘러보는 팸투어를 시작으로 전문가들이 발제자로 나서 코로나 이후 관광사업 변화에 따른 남원여행상품 특성화 모델 등이 제시됐다. 먼저 양인환 남원시 관광과장은 관광분야가 가진 경쟁력과 잠재력을 소개하며 70년대 광한루원부터 2022년까지 진행되는 모노레일, 짚라인 등 레져시설 및 리플러스사업, 각종 통계자료를 토대로 남원관광의 현황을 설명했다. 이어 한국스마크관광협의회에 소속된 8개사에서 남원형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관광객 유치전략 및 지역관광 모델방안 등을 각각 전했다. 첫 발제자로 나선 이영근 한국스마트관광협의회회장은 테이터 기반의 스마트관광 분석 및 사례를 제안했다. 박세상 한복남의 대표는 한복문화도시 남원을 활성하기 위해 한복관광 활성화를, 김민철 민치앤필름 대표는 유튜브 채널을 활용한 남원 관광 홍보 방안 등을 제시했다. 김남경 스토리발전연구소 대표는 남원 여행콘텐츠 활성화방안을, 전응식 스냅존 대표가 지속가능한 관광콘텐츠 트래블 스냅 등을 제안했다. 이환주 시장은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관광객 유치전략 및 지역관광 모델방안을 찾기 위해 이번 설명회를 마련했다며 다채로운 제안들이 많이 도출된 만큼 남원관광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는데 이를 적극적으로 검토,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 사람들
  • 김선찬
  • 2021.11.25 16:43

용진읍 이장협의회 · 새마을부녀회, 농사 지어 쌀과 배추 나눔

완주군 용진읍 이장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는 25일 봉서골 체육공원에서 이장, 부녀회장, 기관단체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쌀 전달식 및 사랑의 김장 대축제를 열었다. 이날 이장들은 지난 5월부터 모내기, 벼베기, 마지막 도정작업까지 구슬땀을 흘린 1000만원 상당의 백미 3500kg을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등 350세대에 전달했다. 또, 부녀회는 배추 1000포기 분량의 김치를 담가 관내 소외계층 200여 세대에 전달했다. 이장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는 이번 사랑의 쌀과 김장 나눔을 위해 구억리 143번지 일원 약 2700여평에 모내기를 하고, 상삼리 148-7번지 400여평에 배추 1500여 포기를 식재해 지극정성으로 함께 가꿔왔다. 정명석 이장협의회장은 사랑의 쌀, 사랑의 배추를 위해 각종 농기계와 장비로 재능기부를 해주신 이장님들과 명예이장님들, 그리고 항상 한마음으로 함께해 준 부녀회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김정자 새마을부녀회 부회장은 오늘 행사를 후원해주고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이장들과 정완철 용진농협 조합장, 두철균 용진신협 이사장, 정찬실 용진체육회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봉서골 체육공원(간중리 산28-1)은 그동안 이장들이 용진읍 주민들의 염원을 담아 정성껏 가꿔온 곳으로 이곳에서 현판식과 함께 진행해 더욱 의미를 더했다.

  • 사람들
  • 김재호
  • 2021.11.25 16:30

서영미 호원대교수, 한국지방행정연구원장상 수상

서영미 호원대 교수 서영미 호원대 아동복지학과 교수(군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가 어린이집 평가제 개선을 통한 공공 보육 서비스 사각지대 해소에 관한 연구로 한국지방행정연구원장상을 수상했다. 서 교수는 25일 정부세종청사 광화문 1번가에서 행정안전부와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주최로 열린 국민주도형 작은 연구 정책 제안 공모 시상식에서 이같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공모전은 지역사회 공공서비스 사각지대 개선을 주제로 내외부 심사를 거쳐 10개의 연구과제가 선정됐다. 서 교수는 어린이집 평가제도 개선을 통한 공공 보육서비스의 사각지대 해소를 목적으로, 그 동안의 어린이집 평가제도에 관한 문제와 한계점을 과학적이고 구체적으로 제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어린이집 평가제도는 2006년부터 지속되어 왔지만, 아동학대 어린이집에서의 A등급 평가, 안전사고, 부실 급식 등 여러 문제점이 지적된 바 있다. 서 교수의 연구에서는 어린이집 평가 등급은 평가지표 외에 외적 요인들이 평가등급과 평가항목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공공 보육 서비스의 사각지대가 존재하지 않도록 어린이집 평가의 대안적 지표와 제도적 보완이 요구된다고 설명했다. 서 교수는 보육서비스의 목적은 결국 이용자에 대한 책임성 담보로, 이용자의 시각이 반영되어야 한다며취약보육지원 등에 따른 기관 평가의 인센티브 등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과 함께, 평가제도 개선으로 영유아의 복지 증진을 도모해야 한다고 밝혔다.

  • 사람들
  • 이환규
  • 2021.11.25 16:13
사람들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