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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근로자, 일하면서 학위 받기 쉬워진다

중소기업 재직자들이 일하면서 동시에 학위를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소기업형 계약학과' 제도가 확대된다. 중소기업청은 지난해부터 운영해오던 '중소기업형 계약학과' 주관 대학을 11곳에서 21곳으로 확대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새로 선정된 계약학과 주관 대학은 동아대와 남부대, 인덕대, 영남이공대 등 전문학사 과정을 운영할 5곳 등 모두 10곳이다. 또 이제껏 석사과정만 운영했으나 이번에 추가된 대학에서는 학사과정과 전문학사과정도 개설하기로 했다. 지정된 대학들은 산업체와 협약을 체결해 중소업체 재직자들을 상대로 학위과정을 만들고, 정부로부터 비용의 70%까지 보조를 받게 된다. 교육과정은 중소업체들이 현장에서 요구하는 지식 위주로 구성된다. 지난해에는 이 제도를 통해 219명의 근로자가 교육을 받았으며, 올해는 참여자가 모두 600명으로 늘어난다. 중기청 관계자는 "학사과정이 신설되면서 고교 졸업 후 학사와 석사를 모두 이제도로 취득하는 것이 가능해졌다"며 "참여 기업은 인재를 효율적으로 교육할 수 있고, 근로자들은 일하면서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는 점에서 과정에 대한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산업·기업
  • 연합
  • 2011.06.27 23:02

다음, 4년 연속 지배구조 최우수기업 선정

다음커뮤니케이션은 한국거래소에서 개최된 2011 기업지배구조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코스닥시장 기업지배구조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다음은 2008년부터 4년 연속 기업지배구조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됨으로써 경영투명성 제고에 앞장서는 대표적인 기업으로 인정받게 됐다. 다음은 기업 경영의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이사회 과반수를 사외이사로 구성하고 이사회 의장을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등 사외이사의 역할을 강화했다. 또 이사회 내 3개의 전문위원회(감사·추천·보상)를 설치하는 한편 임직원 윤리규정을 공시해 투명 경영의 의지를 대내외적으로 공표하기도 했다. 주주 권리 보호를 위해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에게 주식연계채권을 발행하거나 제3자 배정 혹은 사모방식으로 유상증자를 실시한 적이 없다는 점도 주요 공적사항으로 꼽혔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올해 대상은 포스코가 차지했다. 유가증권시장 부문 최우수기업에는 KT&G가 선정됐다. 기업지배구조 수상기업은 기업 표창과 함께 당해 연도의 연부과금과 추가상장수수료 면제 혜택을 받게 된다. 기업지배구조 우수기업은 한국기업지배구조원에서 매년 모든 상장법인에 대해실시하는 지배구조 평가 결과를 근거로 선정된다.

  • 산업·기업
  • 연합
  • 2011.06.24 23:02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집수리 봉사

장맛비가 내리는 23일 아침, 현대자동차 전주공장(공장장 조덕연) 상용생산관리부 고광국 기술주임 등 직원 10여명이 각종 연장과 청소도구 등을 잔뜩 챙겨들고 완주군 고산면 어우리 한 다문화가정 집 대문을 밀고 들어섰다전날 밤 9시부터 이날 아침까지 이어진 철야근무를 마치기 무섭게 피곤한 몸을 무릅쓰고 그들은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위해 이 집을 찾았다.집이 워낙 낡아서 요즘 같은 장마철이면 비가 새는 등 침수피해 위험이 높고, 자칫 잘못하면 붕괴 등 안전사고마저 우려되는 터라 도움의 손길이 시급한 상황이었기 때문이다.고산농협 다문화지원센터를 통해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 대상 가구 중 한 곳으로 선정된 이 집은 멀리 캄보디아에서 온 외국인 신부와 그 남편이 자녀 1명, 노모와 함께 살고 있는 저소득층 가정. 자기 소유의 논밭이 거의 없어 일용직 노동을 통해 근근히 생활고를 해결하다 보니 집수리 같은 건 엄두도 못 내고 있는 형편이다.이날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직원들은 구석구석 쌓인 묵은 먼지들을 말끔히 청소하는 한편, 빗물이 샐 가능성이 있는 곳이나 붕괴 위험이 있는 곳들을 찾아 꼼꼼히 수리했다. 이들은 또 낡은 벽지와 장판들을 일제히 뜯어내고, 새 장판과 벽지로 집안 분위기를 일신하기도 했다.캄보디아 출신 외국인 신부 M씨(여26)는 "자동차를 만드시는 분들이라 그런지 전문적으로 도배 장판 하는 분들 이상으로 어찌나 꼼꼼하고 솜씨 좋게 일들을 하는지 정말 깜짝 놀랐다"며 "밤새 일하고 퇴근하자마자 달려오셨다고 들었는데, 죄송한 마음도 들고 한편으론 이분들 덕분에 올 여름 비 피해 걱정없이 잘 살 수 있겠구나 싶어 너무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

  • 산업·기업
  • 백기곤
  • 2011.06.24 23:02

도내 100개 강소기업 육성사업 탄력

(재)전북테크노파크(원장 심성근·이하 JBTP)가 강소기업 100개 육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기술사업화 성공을 위한 날개를 달게 됐다.JBTP는 22일 그동안 기술거래사 채용과 기술거래 업무 매뉴얼 확립 등 기술사업화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노력한 결과, 최근 지식경제부로부터 기술거래기관으로 지정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JBTP는 정부가 기술사업화 추진과 관련해 진행하는 각종 프로젝트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갖게 됐다.또 대학의 우수기술을 기업 등에 이전하기 위해 도내 각 대학이 운영하는 기술이전 조직과의 네트워크 구축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JBTP 관계자는 "기술거래기관 지정으로 이제야 전북 지역산업육성을 위한 거점기관으로서 JBTP의 위상에 걸맞은 기술 강도 도약의 중핵역할을 자임할 자격이 주어진 것이다"면서 "전라북도 경제영역 확장을 위해 기술이전 및 기술사업화 분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JBTP는 그동안 전북도의 지원을 받아 모두 17건의 기술거래를 성사시켰으며, 관련기관과 7건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내 및 해외기술이전에 관심이 있는 기업은 JBTP 기술사업팀(063-219-2133)으로 문의하면 된다.

  • 산업·기업
  • 박영민
  • 2011.06.23 23:02

현대차 차별화 서비스 '눈길'

지난 3월말 글로벌 기업으로서 미래경영을 위한 그룹 비전과 CI를 공개하고 새로운 도약을 선언한 현대자동차가 국내 최초 중형 가솔린 하이브리드 모델과 럭셔리의 지존을 자처한 제네시스 프라다를 출시하고 차별화된 VIP 럭셔리 마케팅, 해피썸머 페스티벌 개최 등을 통해 고객 확대에 나선다.강력한 품질경영과 브랜드 제고를 통해 2000년 세계 10위에서 2010년 세계 5위 자동차기업으로 도약하는 성과를 이뤄낸 저력을 바탕으로 국내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연비면 연비, 성능이면 성능, 스타일이면 스타일, 팔방미인 '쏘나타 하이브리드'세계 최고의 기술력과 상품성이 결합된 국내 최초 중형 가솔린 하이브리드 모델인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세계 최초로 독자 개발한 병렬형 하드타입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한 정통 가솔린 하이브리드다.세계 최초로 하이브리드 전용 6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동급 경쟁차 대비 최고 연비를 실현한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시승회에서 탁월한 성능과 연비를 확인시키며 고유가 시대의 확실한 해답을 제시하고 있다.여기에 물방울 모양 패턴의 헥사곤 타일 그릴 적용, 3차원 리어콤비램프, 공력 향상을 위한 에어댐 등 미래 지향적이고 친환경적인 디자인도 주목받고 있다.▲ 럭셔리의 지존, 제네시스 프라다'제네시스 프라다'는 첨단 기술력과 패션 명가와의 만남이라는 특별한 가치를 주고 있다.제네시스 프라다는 차별화된 감성가치 제공을 위해 세계적 명품 브랜드 '프라다'와 함께 개발한 고품격 프리미엄 세단으로, 주문생산 방식을 통해 국내에 1200대만 한정 생산 및 판매되는데, 판매 보름만에 200대가 계약되는 성과를 거뒀다.모던하면서도 고급스러움을 갖춘 제네시스의 내외관 디자인은 프라다만의 혁신성과 정교함을 반영하고 있다는 평이다. 프리미엄과 희소성 극대화를 위한 제네시스 프라다 로고 및 시리얼 넘버 플레이트를 부착해 만족감도 높였다.국내 최초로 개발된 후륜구동 8단 자동변속기 및 5.0 8기통 GDi 엔진 탑재로 고성능 프리미엄카를 완성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제네시스 프라다에는 알칸타라 브랜드의 고급 내장재질, 사피아노 패턴의 웰컴 패키지, 프라다 디자인 알로이휠 등이 적용됐다.▲ 현대차의 차별화된 VIP 럭셔리 마케팅현대차는 특수 제작 트레일러로 집 앞까지 제네시스 프라다 차량을 전달하는 1대1 특별 배송 서비스를 운영해 호평받고 있다. 또한 사피아노 가죽의 키 케이스, 문화공연 초청, 골프장 무료 라운딩 등 차별화된 VIP마케팅으로 고객들의 감성을 자극하고 있다.현대차는 제네시스 및 에쿠스 구매 고객중 추첨을 통해 오페라 나비부인 초청 행사를 마련하는 등 지속적인 고품격 문화 공연 초청으로 제네시스 및 에쿠스 고객의 자부심을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여기에 에쿠스 자선 골프대회, 제네시스 골프초청, 그랜저 골프 클리닉 등 다양한 VIP마케팅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해피썸머 페스티벌 개최현대차는 고객들에게 오토 캠핑장과 캠핑용품 2박3일 무상지원 서비스를 실시한다.쏘나타 하이브리드를 타고 테마여행을 떠나는 '쏘나타 하이브리드 탐험대 운영'으로 탁월한 연비를 확인시키는 한편 우리나라 관광명소 여행, 5박6일 동안 차량 무상대여 및 무료 숙박 지원 서비스도 시행한다.6~7월 출고 고객에게는 휴가용품과 캠핑세트 등을 최대 54% 특가로 구매할 수 있는 혜택도 제공한다. 여행용 캐리어, 올림푸스 방수 카메라, 코베아 캠핑용품 세트 등 여름 휴가용품 대박 할인 특가 찬스도 고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현대차 관계자는 "자동차 리딩기업으로 자리매김한 현대자동차는 앞으로도 자동차에 대한 새로운 생각을 통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 산업·기업
  • 강인석
  • 2011.06.23 23:02

[다시쓰는 전북기업사] 페이퍼코리아-②고려제지로 새출발

6.25전쟁으로 큰 피해를 입었던 북선제지 군산공장은 북한군이 퇴각한 후 공장 복구에 총력을 기울였다. 우선 북한군에 의해 해체돼 은닉돼있던 2대의 초지기를 찾아 조립작업을 시작했다. 그러나 당장 부족한 부품을 조달할 길이 없어 공습으로 파괴된 제2호기의 부품을 뜯어다가 제1호기를 보수하고 1951년 5월에야 정상가동을 할 수 있었다. 이후에도 관계당국에 적극적인 원조를 요청해 생산능력을 키워나갔다. 그 결과 1953년 2244t였던 생산량이 이듬해에는 5311t으로 236% 증가했고 그 다음해에는 6900t으로 껑충 뛰었다. 생산능력이 증가함에 따라 종업원 수가 늘어났다. 1956년 당시 군산공장에는 사무직 및 경비원 46명, 기술직 29명, 숙련공 105명, 공원 172명, 기타 34명 등 모두 386명의 종업원이 있었다. 또한 1956년에는 공장장을 미국에 파견해 최신기술을 연마케 하는 등 선진 제지기술 도입에도 적극적이었다. 정부에서도 지류의 수급문제가 날로 심각해지자 제지공장에 막대한 원조자금을 투입하는 한편 제지공장의 장기부흥계획을 수립했다. 그러나 당시 국내유일의 신문용지 생산공장였던 북선제지 입장에서는 새로운 경쟁자 등장으로 그리 반가운 일만은 아니었다. 김원전씨와 동업관계나 다름없던 우자형씨의 세품제지에 정부가 50만불을 지원하면서 또 다른 신문용지 생산공장이 세워졌기 때문이다. 더 큰 변화는 적산귀속기업체인 북선제지 군산공장의 불하문제였다. 당시 관리인였던 김원전씨나 우자형씨측에서 먼저 공장을 불하 받고자 했는지, 아니면 정부에서 불하하려 했는지는 분명치 않다. 다만 여러 정황 등을 분석해볼 때 6.25 전쟁으로 인한 피해와 충격이 컸던 김원전씨 등에서 자진해 먼저 불하를 받겠다고 나설 처지가 안됐다는 점을 고려할 때 장면 총리가 적극 밀었던 사학재단에서 군산공장에 눈독을 들여 불하공작을 시작했다는 설이 유력하다. 김원전씨의 증언에 따르면 사학재단에서 북선제지 군산공장을 불하받으려 했고 당시의 장면 내각도 이러한 방침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적산귀속기업체는 관리인측에 기득권이 있기 때문에 가만히 앉아서 빼앗길 수는 없었다고 한다. 온갖 역경을 딛고 오늘에 이르렀으며 6.25의 피해를 겨우 복구해 이제 제대로 가동하려는 공장을 내놓을 수 없었던 김원전씨는 당시 군산공장과 신문용지 독점공급관계를 맺고 있던 연합신문의 도움을 바탕으로 공장 불하를 결심했다고 한다. 하지만 국무회의에서 공매내정가격을 60억원에서 120억원으로 2배 인상해 단독응찰임에도 포기할 수 밖에 없었다. 그렇지만 불하를 포기하면 자연스럽게 사학재단이 불하를 받게되는 현실에 김원전씨와 우자형씨, 연합신문은 재응찰을 위한 전열을 다시 가다듬었다. 결국 3자는 2배로 뛰어오른 대금으로 응찰을 해 마침내 낙찰을 받게 됐다. 사학재단을 지원했던 장 총리는 당시 정부 대표로 유엔에 파견돼있던 시기라 별다른 방해공작없이 공장을 인수하게 된 것이다. 공장인수와 함께 북선제지는 고려제지로 사명을 개편하고 초대 사장에 김원전씨가 취임하면서 제2의 도약기를 맞게 된다. ◇공장 불하받기까지 비하인드 스토리 북선제지 군산공장 불하문제가 국무회의에 상정되자 당시 법무부장관였던 조진만씨는 장면 총리가 유엔총회에 참석해 부재중인 관계로 장 총리가 귀국할 때까지 불하를 연기하자고 제의했다고 한다. 장 총리의 의중이 사학재단에 있음을 알고 시간을 끌기 위해서인 듯 하다. 하지만 국무총리 권한대행였던 사회부장관 허정씨가 조 장관의 제의를 받아들이지 않고 공매입찰에 부치기로 결정했다. 이렇게 되자 조 장관은 재무부에서 산정한 불하예정가격이 너무 싸게 책정되었다고 주장하며 60억원였던 불하예정가격을 120억원으로 대폭 인상했다. 김원전씨의 증언에 따르면 불하예정가격 인상 사실이 비밀에 붙여져 입찰 당일 뒤늦게야 알게돼 매우 당황스러웠다고 한다. 적산귀속재산의 공매 등을 담당했던 관재청 처분국장 이재항씨가 직접 공장에 내려와 시설 등을 포함, 동산과 부동산을 모두 점검하고 공매가격을 60억원으로 책정했는데 이보다 2배나 높은 가격에 응찰을 해야한다는 사실에 망연자실한 것. 당시 북선제지 군산공장이 보유한 현금이 고작 7억원에 불과했고 김원전씨 사유재산도 넉넉치않았기 때문에 불하를 포기할 생각까지 했다고 한다. 그러나 우자형씨가 주도적으로 나서며 재응찰의 물꼬를 텄다. 가장 중요한 문제는 60억원의 추가자금 마련이었다. 운이 좋았는지 이전까지 거의 휴지조각에 불과했던 지가증권을 불하대금으로 납부할 수 있도록 법이 개정되면서 자금문제는 일사천리로 해결됐다. 액면치의 20% 정도로 지가증권을 사모아서 불하대금을 납부한 것. 울며겨자먹기로 60억원의 돈을 더 물어야했을 상황에서 법 개정으로 오히려 더 헐값에 공장을 불하받게 된 것이다. 지가증권 매입자금 대부분은 우자형씨가 조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부분에서 다소 의구심이 생긴다. 사장은 김원전씨인데 자금조달은 우자형씨가 했다는 점이 다소 이해가 되지 않는 것. 이와 관련 공장 불하를 받은 뒤 주식을 분배해 공동출자로 단일법인체를 만들자고 3자가 합의했다는 설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그러자 당사자인 김원전씨는 강력히 부인한 상태다. 하지만 김원전씨와 우자형씨가 이후 결별하면서 김원전씨가 합의내용을 이행하지 않아 서로 헤어지게 됐다는 설이 회자하고 있다.

  • 산업·기업
  • 강현규
  • 2011.06.23 23:02

[우리가 전북 대표상품] ①강동오케익

올해 바이전북상품 인증은 엄격했다. 품질뿐 아니라 생산환경 경영능력 등 전북 대표상품으로 내놓기에 손색없는 상품들을 선정했다. 바이전북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엄격한 잣대가 필요했기 때문이다. 바이전북인증 상품중 대중적인 품목을 중심으로 소개한다. 바이전북기업들이 어떠한 경영철학으로 제품에 공을 들이고 있는지 들여다본다.지난해 초 전주시 성덕동에 새 공장을 마련한 강동오케익(대표 강동오)은 HACCP지정을 받으면서 고품질 생산기반까지 갖췄다. 생산환경이 업그레이드 되면서 우리쌀과 밀을 원료로 한 건강먹거리로서의 차별화를 확실히 하게 됐다. 올해초 Buy전북상품으로 인증받은 것도 위생적인 환경에 품질 차별화가 돋보였기 때문이다.강동오케익은 전주지역의 토종제과기업인 풍년제과의 맥을 잇고 있다. 전남서 활동하던 강 대표가 2006년 법인을 인수해 '강동오케익'으로 간판을 바꿔 달았다. 풍년제과의 제빵 사업과 함께 우리쌀과 밀 제품을 개발했다. 강대표는 "빵을 먹으면 속이 편하지 않다는 이들이 있어 우리밀로 빵을 만들기 시작했는데 반응이 좋았다"며 "우리밀에 대한 연구가 쌀 제품 개발로 이어졌다"고 말했다.특히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선보인 쌀과자 '우리쌀 화련'은 밀전병을 대체하는 제품이다. 첨가제 글루텐을 넣지 않고 천연효소를 활용하고 천일염을 사용하는 등 재료부터 엄선했고, 튀기지 않고 구워 맛이 담백하고 고소하다. 김을 활용한 쌀과자 '해우다미'도 인기다. 지난해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에서 농수산식품부장관상을 받았다. '파티쉐의 선택'은 쌀에 콩 등 다양한 곡물을 섞어 만들었다. 칼로리는 낮지만 영양가가 높아 인기다.이 업체의 쌀과자는 글루텐 무첨가 제품으로 주목받았다. 살이 찐다는 이유로 글루텐을 기피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또 쌀을 원료로 했다는 점에서도 인기다. 기존의 뻥튀기식의 쌀과자의 전형을 깬 것도 성과다. 밀전병같아 보이지만 쌀 특유의 고소하고 담백한 맛을 낸다. 김과 접목시킨 해우다미는 일본에서 더욱 인기고, 다른 제품들도 홍콩 중국 대만 등 해외에서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현재 이 업체의 제품은 이마트 롯데마트 롯데백화점 등 대형유통매장을 통해 소비자와 만난다. 이들 업체의 까다로운 납품기준도 통과했다. 우리밀 빵은 학교급식과 단체급식에 제공한다. 미국과 말레이시아 등 해외 수출도 꾸준히 늘려가고 있다.강 대표는 "고객의 건강과 우리나라의 식량자립을 위해 우리 곡물제품을 고집하고 있다"며 "청정지역 전북의 재료들로 제품을 만드는 것도 장기적으로 경쟁력을 얻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 산업·기업
  • 은수정
  • 2011.06.22 23:02

도내 ㈜길건축사무소 '전남도선관위' 현상공모 선정

장기화된 건설경기 침체로 건축경기가 불황의 늪에 빠져 있는 가운데 도내 한 종합건축사무소가 타 지역에서 활발한 수주활동을 벌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길건축사무소(대표 이길환)는 최근 진행된 연면적 3000㎡,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의 전라남도선거관리위원회 청사 신축공사 설계를 수주했다고 20일 밝혔다. 길건축사무소는 최근 전남도선관위와 계약을 체결했으며, 수주금액은 3억 8000여만원이다.전국에서 모두 7개 업체가 참여한 이번 현상공모에서 길건축사무소는 종전의 권위적인 공공청사의 모습이 아닌, 도시와 자연에 친화적인 새로운 공공청사 패러다임을 제시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앞서 길건축사무소는 지난 4월 캄보디아 프놈펜내 연면적 1만 4000㎡ 규모의 봉제공장 설계를 수주한 바 있으며, 3월에는 동티모르의 유소년 축구교실의 설계를 따냈었다. 또 최근 3년 동안 강원도 고성군 물류센터를 비롯해 평택 유통센터 등 전국에서 20억원 규모의 수주실적을 올린 바 있다.길건축사무소 관계자는 "그동안 많은 투자를 통해 전국에서도 통할 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이번 성과가 다른 지역으로의 진출을 준비하는 설계사무소들의 모델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건축사업계 한 관계자는 "전북지역 예산규모상 근본적인 일감 부족은 어쩔 수 없다. 업체들이 생존하기 위해서는 타 지역 등으로 적극적으로 진출해야 한다"면서 "특히나 다른 지역 업체가 수주하기 힘든 광주에서의 길건축사의 이번 설계수주는 타지역 진출을 고려하는 다른 업체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 산업·기업
  • 박영민
  • 2011.06.21 23:02

도내 中企제품 수출 '날개'

도내 중소기업들이 생산한 의료기기와 농식품 기계설비 수출길이 확대됐다.(주)SPM 등 도내 10개 중소기업이 7500만불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전북도와 중소기업진흥공단 전북지역본부가 16일 오후 전주코아리베라호텔에서 개최한 '해외바이어초청 수출상담회 및 계약체결식'에서다.도내 기업들의 수출계약은 도와 중진공이 지원하는 해외마케팅 참가기업 10곳이 그동안 수출거래선 발굴과 상담 등 협상과정을 거쳐 얻은 결실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수출계약을 체결한 기업은 (주)SPM(진공채혈관) (주)싱그린푸드시스템(닭고기) (주)필로시스(휴대용진단기기) 제논전장(주)(자동차발전기용전압조정기) (주)건지(축산자동화설비) (주)금성산업(회전형충격흡수가드레일) (뉴)한독엘리베이터(엘리베이터) 테크원(주)(LED가로등) (주)로드씰(씰란트) (주)코스켐(폴리에틸렌왁스)이다.이들 기업은 각각의 생산품을 중국 베트남 슬로베니아 인도 러시아 방글라데시 이란 몽골 예멘 태국 카자흐스탄 등 11개국 25명의 바이어와 수출계약을 했다. 계약규모는 7500만불이다.이완성 도 기업지원과장은 "수출 유망기업을 대상으로 전문 바이어를 연계해주는 등 해외시장 개척을 집중 지원한 결과 단기간에 성과를 내게 됐다"며 "도내 기업들의 수출품목도 LED 의료용품 자동화설비 등 다양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과장은 또 "해외마케팅 지원과 관련해 사후마케팅까지 지원하는 등 수출기업 경쟁력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 산업·기업
  • 은수정
  • 2011.06.17 23:02

롯데百 전주점, 개점 7주년 기념행사 '풍성'

롯데백화점 전주점(점장 이창현)은 개점 7주년을 맞아 17일부터 23일까지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축하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전주점은 먼저 17일부터 19일까지 3일 동안 1층 동문 광장에서 '꿈과 희망의 사랑 나눔 대바자' 행사를 열고 유명 브랜드 여름 이월 상품 및 특가상품을 판매한다. 전주점은 이 행사를 통해 얻어진 수익금의 일부를 어린이재단 전북지부에 기부할 예정이다.전주점은 이어 19일 오후 5시부터 6시 30분까지 9층 스카이 파크에서 JK김동욱, 해바라기, 동물원, 나무자전거 등의 가수들이 참여하는 라디오 공개방송을 진행하며, 18일에는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는 아동들을 초청해 진행하는 '꿈과 희망의 롯데 키즈 시네마데이'행사를 연다.이와 함께 오는 24일까지는 전주점과 함께했던 소중한 추억이 담긴 사진을 공모, 5~3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선물로 증정하는 '롯데백화점의 히스토리 주인공을 찾습니다' 사진공모전을 개최한다. 또 2004년 오픈 당시부터 현재까지 백화점의 사회공헌 활동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사진전시회를 진행한다.아울러 지하 1층 프리미엄 식품관에서는 '인기상품 7선 7000원 균일가 한정판매'와 '신선식품 3대 대량기획전'을 23일까지 진행하며, 백화점 각 층별로 영캐주얼과 히트 아이템 균일가 대전, 디지털 가전쇼 등을 개최해 고객들이 평소보다 저렴한 가격에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이창현 전주점장은 "지난 시간 지역민의 관심과 사랑으로 전주점이 전북을 대표하는 쇼핑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었다"며 "이번 행사가 고객들이 그동안 보내준 성원에 조금이나마 보답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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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영민
  • 2011.06.17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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